수확기를 맞아 농산물 상습절도가 늘고 있어 이에 대한 예방대책강화가 필요하다.
칠곡경찰서 지역형사팀(팀장 서영일)은 지난 달 29일 칠곡군 지천면 모리에 위치한 유모씨(56)의 논에서 야적된 벼 28포대 시가 140만원 상당을 절취한 것을 비롯 칠곡, 의성, 군위, 영천, 예천, 안동 등을 돌아다니며 총12회에 걸쳐 벼(40kg) 205포대, 사과 8박스를 절취한 혐의로 천모씨(38)를 검거했다.
사건해결을 위해 경찰은 범행장소 주변탐문 및 방범용 cctv 분석으로 용의자를 특정하고 잠복근무 중 절취한 벼를 싣고 이동하는 천씨를 발견하고 추적해 검거한 것으로 밝혀졌다.
구미경찰서에서는 수확기 사건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농가예약순찰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농산물도난예방을 위한 홍보현수막 설치, 창문열림 경보기 배부, 농기계안전사고 Zone 관리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농산물을 건조하기 위해서 도로나 공터에 야적하는 상황을 노리고 있는 만큼 농가에서는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주민들도 방범의식을 가지고 적극 동참하여야 하며 그 방법으로는 농산물을 도로변에 쌓아두지말고 안전한 창고에 보관할 것, 낯선 차량이 마을에 들어 온 때에는 차량번호를 기록해놓았다가 경찰관서에 신고하는 주민공동감시체제 구축 등이 있다.
이밖에도 작은 창문일지라도 잘 잠그고 현금은 가정내 보관하지 않는 생활습관이 필요하다.
구미경찰서 관계직원은 “생활속에서 출입문 단속에 대한 해이한 의식이 있는데 소잃고 외양간 고치기가 되지 않기 위해서 각별한 주의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박태정 기자 ahtyn@hanmail.net
박미영 기자 tks381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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