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산 찰쌀보리’가 지난달 30일부터 11월2일까지 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 행사장에서 개최된 ‘제18회 전국 으뜸 농산물 한마당’ 행사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처음으로 출품한 금오산 찰쌀보리가 큰 상을 받게 된 것은 농업경영인들의 노력이 담긴 결실로 해석된다.
금오산 찰쌀보리는 (사)한국농업경영인 고아읍회(회장 김경섭) 회원들이 공동으로 영농조합법인을 설립해 휴경지를 활용해 공동 작업으로 수확해 오고 있다. 지역에서 친환경 고품질 특산물로 자리매김 하면서, 지난해는 2008년 경북 농정대상을 획득하는 성과를 올려 구미 농업의 위상을 떨친 장본인이기도 하다.
또, 2005년 경북 우수농·특산물 30선 브랜드로 인증 받았고, 친환경 우수농산물 급식 자재 공급과 구미팜, 경북농산물 쇼핑몰 및 지역 농협에 입점 되어 소비자들에게 웰빙식품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제18회 전국으뜸농산물 한마당은 국내 최대의 농산물 품평회, 전시 및 직거래 행사로서 믿을 수 있는 각 지역 대표 브랜드 농산물을 홍보·전시·판매 하며, 10개 시도에서 300여종 품목이 출품 되었다.
금오산 찰쌀보리는 부드럽고, 찰기가 있어 밥맛이 아주 좋은 것이 특징이며, 찹쌀과 같이 찰성을 가지고 있어 미리 한 번 삶지 않고 쌀과 동시에 섞어서 밥을 지을 수 있다. 화학비료와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유기농법으로 생산되며, 보리된장, 보리떡, 보리고추장, 보리차 등 다양한 식품을 만들 수 있어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11일 구미시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릴 제14회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남유진 구미시장으로부터 전수될 예정이며, 상금은 어려운 이웃돕기에 쓰여진다.
김경섭 회장은 “금상을 받게 된 것은 회원 여러분들의 힘이 컸다”며, “영농에 더욱 자부심을 가지고, 찰쌀보리가 구미 제일의 특산품으로 자리매김 된 만큼 농업경영인의 자존심을 살려, 구미 농업의 위상을 전국에 떨칠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박명숙 기자 parkms0101@hanmail.net
남민정 기자 day@nate.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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