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원호푸르지오 분양계약자들과 수분양자들이 지난 12일 입주를 앞두고, 할인분양, 미결 공사 등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고, 대우건설측에 조속한 조치를 촉구했다.
입주대책위원회 및 수분양자들의 요구사항은 첫째, 특별 분양 및 할인분양에 대한 불만이다.
입주 전부터 할인분양으로 자산가치가 하락하고, 은행대출 한도가 떨어지는 등 기 분양자들에게 막대한 피해를 준다는 것이다. 잔금 납부일전까지 세대별 보상을 촉구했다.
둘째, 공사 미결 사항들을 조속히 완수해 정상적인 입주가 되도록 해 달라는 요구다.
자체적으로 명예 감리단을 결성해 사전 점검을 촉구하는 등 사용승인 실사 현장에 상주해 감시한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입주전 입주세대 개별 사전 점검을 촉구했다.
셋째, 분양 당시 산세와 경치, 전망을 보고 계약했지만, 재실이 아파트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며, 실망감을 대우건설이 통감하고, 재실을 철거, 분양 당시와 같이 전망 좋은 산으로 원상복구해 줄 것을 건의했다.
넷째, 입주기간을 4월30일까지 3개월간 연장해 달라는 내용이다.
이에대해 대우건설측 관계자는 “입주자들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요구사항들에 대해서는 “본사에 보고해 조속한 시일 내에 답변을 해 주겠다”는 입장이다.
입주대책위원회 및 수분양자들은 “향후 요구사항들이 수용되지 않을시 대우건설 본사를 방문 농성하고, 전국 아파트 현장을 다니며, 비윤리적이고 부도덕한 사항들을 알리는 등 요구사항들이 관철될때까지 끝까지 투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대석 입주대책위원은 “지난 15일까지 대우측에서 답변을 주기로 했는데, 3일째 소식이 없다”며,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고 밝혔다. 구미원호푸르지오는 총 818세대 중 11월말 현재 분양율 39%대로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
〈박명숙 기자〉
박미영 기자 tks381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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