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다난했던 2009년의 해가 저물고, 경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작년 한해 우리나라는 경제위기를 극복하고자 온 국민이 힘을 모으고, 당정청이 합심하여 대응책을 마련하고자 노력했습니다. 정부의 선제적인 위기 대응과 과감한 확장적 재정정책과 더불어 전 국민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예측을 뛰어넘는 경제성장률을 기록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이제 위기 극복을 넘어 경제성장을 위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 2010년을 만들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현 정부 들어 수도권 규제완화가 진행되어 온 것에 반해, 지역경제를 위한 대책마련은 미흡했다는 지적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구미를 비롯한 경북&대구지역도 예외가 아닙니다. 그러나 우리는 항상 '위기'라는 말 속에서 '기회'를 찾아냈듯이, 이번에도 구미지역의 기회를 찾아낼 수 있었습니다. 지난 9월 이명박 대통령이 참석한 ‘구미 새마을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것이 그 중 하나입니다. 이에 그치지 않고 구미가 미래지향적 새마을 운동 정신을 계승하는 메카로 자리 잡을 수 있는 ‘새마을 종합 테마공원’ 건설 예산을 확보하는 등 쾌거를 이룩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현재 구미는 지역 발전을 위한 두 가지 큰 사업이 진행 중에 있습니다. 우선 2008년 3월 구미국가5단지 조성이 최종 확정된 이래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2005년 구미 5공단 조성을 최초로 요구한 후 어려운 점도 많았습니다만, 현재의 상황이 가능해 진 것은 모두 시민여러분들의 염원과 바람 덕분입니다.
5공단 건설도 큰 의미가 있지만, 저는 우리 구미가 발전하고 나아가 경북&대구의 발전을 이끌기에는 충분치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에 지난 해 7월 1공단 리모델링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논의하는 토론회를 마련하여, 그간 논의되지 않았던 리모델링의 타당성과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넓힐 수 있었습니다. 그 결과, 지난 달 18일 우리 구미1산업단지가 지식경제부가 추진하는 ‘구조고도화 사업’으로 지정 될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이제 우리구미는 ‘Two Track 전략’, 즉 미래지향적 최첨단 산업을 중심으로 하는 ‘5공단 조성’과 기존에 노후화된 ‘1공단의 재구도화 사업’을 통해 경북&대구 지역경제 발전을 선도하는 것과 더불어 세계 경제의 중요한 지역으로 재탄생 할 수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이러한 기회들을 통해 2010년이 구미의 발전을 위한 발돋움의 해가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습니다.
언제나 그래왔듯이 올 한해에도 저는 국민의 눈높이에서 오직 국익과 국민을 위해 열심히 뛰겠습니다. 여의도연구소장을 거쳐 정책위의장으로 선출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지만, 중앙정치에서 여당 중진의 역할을 충실하게 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매주 청와대에서 열리는 ‘비상경제대책회의’에 참석하면서 국민의 목소리가 국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왔습니다. 국가균형발전이라는 저의 정치적 철학이자 소신은 변함이 없습니다. ‘국회 지방자치발전연구회’ 회장도 역임하고 있습니다만, 개인적으로도 입법 활동을 비롯한 다양한 의정활동으로 조금이나마 국가균형발전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제가 구미 출신 국회의원으로서, 또한 집권여당의 정책위의장으로서 국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립니다.
2010 경인년 새해, 가정에 늘 행복과 건강, 풍요가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 드립니다.
임주석 기자 scent122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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