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지난해 8월 4일 설립한 (재)구미시장학재단(이사장 남유진)에 장학기금 기탁액이 지난 달 30일 현재 50억원을 돌파했다.
본격적으로 장학기금을 모금하기 시작한 지난해 10월 남유진 이사장 1천만원을 필두로 신광도 장학기금조성추진위원장 5백만원, 대구은행 20억원, 구미상공회의소 5억원 등 3천여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50억원의 장학기금 기탁내역을 살펴보면 타 지자체의 경우 출연금이 대부분을 차지하는데 비해 구미시는 시민들의 참여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3천여명의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것에서 볼 수 있듯이 구미시민들의 애향심과 역량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실례로 올해 6월 선주원남동의 지전자(70세)씨는 1백만원을 기탁하고 얼마 안 되어 고희기념으로 해외여행을 가라고 자녀들이 준 돈 5백만원을 또 다시 선뜻 기탁한 경우도 있으며, 약국의 자판기 수익금 전액을 분기별로 장학기금으로 기탁하는 경우도 있다.
이처럼 구미시장학재단의 올 장학기금 목표액인 50억원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많은 숨은 공로자들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으며 그중에서도 장학기금조성추진위원회(위원장 신광도)의 역할이 주효했다는 지적이 강하다.
신광도 위원장을 비롯하여 27개 읍면동 장학기금조성추진위원회 회원들은 직접 장학기금 기탁에 동참하였을 뿐만 아니라 재경향우회, 시민, 단체 등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홍보를 통해 장학기금 기탁을 이끌어내었다.
신광도 위원장은 “장학기금 기탁은 주머니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마음에서 나오는 것이라며 기탁한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면서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실 것”을 당부했다.
이사장인 남유진 시장은 “짧은 기간 안에 50억원을 돌파할 수 있었던 것은 구미시민의 힘을 보여준 것”이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 구미시새마을부녀회 등 13개 단체 및 기업체가 지난 달 30일 (재)구미시장학재단(이사장 남유진)에 장학기금 2천2백60만원을 기탁했다.
구미시새마을부녀회(회장 김선애)는 매월 둘째주 토요일 새마을알뜰장터를 운영해 마련한 수익금 중 1백만원을 장학기금으로 기탁했으며 구미시가족자원봉사단(단장 조병욱)은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1백만원을, 평생교육원에서 야생화 및 원예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한상백 강사를 비롯한 52명의 외래강사들이 1백만원을, 구미를 밝고 아름답게 꾸미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구미꽃예술협회(회장 이정숙)에서 1백만원을, 산동 논공단지에 위치한 삼풍기업(주)(대표 문상현)이 5백만원을, 우원산업(주)(대표 우형식)이 1백만원을, 우강산업(주)(대표 우용식)이 1백만원을, 대구은행 거래업체 골프모임인 대구회(회장 김윤기)가 1백50만원을, 송정동에 위치한 LG에어컨구미총판(대표 황대영)이 1백만원 등을 기탁했다. 특히 우원산업(주), 우강산업(주), 대구회는 지난해에 이어 2번째로 기탁에 동참했다.
또, 도개면복지회관운영위원회(위원장 남동수)가 1백10만원, 황록회(회장 황필섭)가 1백만원, 구미시의회사무국(국장 유영명) 전 직원이 6백만원을 기탁했다. 이외에도 2009 올해의 스마일왕으로 선정된 시민만족과 환경7급 김동진씨가 시상금 1백만원 전액을 장학기금으로 기탁했다.
〈임주석 기자〉
박미영 기자 tks381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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