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 무료 환승 2회 확대, 순환버스 운행 등
남유진 시장 \"시내버스 서비스 개선사업\" 확대
2010년 03월 03일(수) 05:20 [경북중부신문]
구미시가 올해 들어 시내버스 무료 환승 2회 확대, 수요 대응형 순환버스 운행, 버스정보시스템 구축, 시내버스 외부도색 등 시내버스 서비스 개선사업을 중심으로 선진교통문화 정착에 적극적인 투자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8년 11월 1일 시내버스 무료 환승제를 도입한 구미시가 올해부터는 1회였던 무료 환승을 2회로 확대, 시행한다.
경북도에서는 처음으로 시도한 무료 환승제를 실시한 결과, 시민경제 부담이 약 19억 원 정도 줄어든 효과를 본 구미시는 지난 달 28일부터 교통카드 이용시 승차 후, 동은 1시간, 읍면은 1시간 30분 안에 갈아탈 경우 2회에 걸쳐 무료 환승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위해 시는 현재, 지원하는 일반버스 환승 손실요금 1억원에 매월 1천만 원을 증액 지원하기로 했다.
또, 교통카드 충전소도 초창기 53개소에서 지난 해 말까지 147개소로 확대하는 등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이와 함께 3공단 근로자의 늘어나는 대중교통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3공단 수요 대응형 순환버스도 운행한다.
순환버스는 인구밀집지역의 경우 중형버스를 운행하고, 상대적으로 인구가 적은 지역은 소형버스를 운행하는 승객의 수요에 맞는 맞춤형 버스다.
수요 대응형 버스는 지난 2008년부터 선산 등 오지지역 시민들의 교통 편리를 위해 4개 노선에 걸쳐 운행했었으며 지난 2009년에는 4공단 입주 근로자를 위해 운행을 시작했고 이번에 3공단으로 확대 운행한다.
3공단 수요대응형 순환버스는 황상동 2주공에서 출발해 인동정류장, 동락공원, 환경사업부, 3공단을 하루 11회 순환 운행하는데 노선번호도 3공단에 맞게 3번으로 지정해 쉽게 인지되도록 했다.
시는 또, IT도시답게 IT기술을 접목, 버스 이용객들에게 버스운행정보를 제공하는 버스정보시스템(BIS)도 구축한다.
지방 기초자치단체로는 도내 최초로 국토해양부 광역버스정보시스템(BIS) 구축 지원 사업에 선정된 구미시는 3월경 사업 발주를 시작으로 올 연말에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버스정보시스템은 정보센터에서 시내버스 내에 설치된 단말기를 통해 버스운행정보를 파악하고 이를 정류장 대기 승객, 차내 승객, 버스운전자 등에게 안내단말기로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이용객들은 안내단말기로 제공되는 문자를 통해 버스의 실시간 도착정보를 알 수 있다.
이밖에 시내버스 외부도 보다 산뜻하고 쾌적한 색으로 바꾸고 정류장에 설치된 구미시 관광사진도 새로운 사진으로 교체하는 한편, 차량노선 번호를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LED 행선판도 설치하는 등 대중교통 시설도 녹색친환경도시의 이미지에 맞도록 디자인한다.
한편, 남유진 시장은 “시내버스는 이동을 편리하게 하는 시민들의 발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시민들이 편리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시내버스 서비스 개선사업을 중심으로 선진교통문화와 친환경 인프라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주석 기자 scent03@yahoo.co.kr
박미영 기자 tks381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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