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 Together운동은 세계적 금융위기로 인한 국가경제 위축으로 공장가동율 급감과 휴업 지원금, 수당신청 급증 등 경제 직격탄에 맞서 마련된 구미시 특단의 대책이다.
지난 해 1월 9일 442개사가 참여해 범시민 협약을 체결하고 경제적 공동체로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가자는 다짐을 했으며 ‘우리 함께 같이 살자’는 공동체적 의식을 담아서 그 명칭도 ‘We Together운동’으로 붙였다.
지역의 기업체와 근로자, 시민단체, 기관단체가 공동운명체로서 위기의 고통을 함께 분담하고 범시민적 합의도출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구미경제 제2도약의 기회로 만들자’는 내용의 선언문도 채택했다.
시는 기업에 매년 해오던 기본 운전자금 900억원(시비 700, 도비 200) 외에 한 업체 당 5억원 이내, 총 1천억원의 특별운전자금을 추가로 지원하고 운전자금 이차보전도 1년간 책임지는 등 획기적인 재정을 지원해 고용안정을 유도했으며 근로자는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했다.
We Together운동은 구미를 고용안정과 노사화합이라는 산업평화도시의 기반을 다져줬고 일자리 창출의 효과도 거두었다.
총 396개 기업이 참여해 고용유지는 물론, 당초 1만60명에서 1만1천319명으로 1천259명의 신규 고용 창출 성과까지 얻었다.
시는 매년 700억원의 중소기업운전자금 외에 별도의 특별자금 1천86억원을 융자하고 이자 5%를 시비 54억원으로 지원해 이뤄낸 성과 중에서 특히 한 기업은 근로자가 159명에서 254명으로 95명이 늘어났고 매출액도 증가하는 등 톡톡한 효과를 봤다.
지난 2월 18일 근로자모임의 대표격인 한국노총 구미지부가 앞장서서 채택한 노·사·민·정’ 협약서를 통해 추진하는 ‘1기업 1명 더 고용하기 운동’ 등은 We Together운동이 근로자들의 취업불안과 사용자들의 인력채용 어려움을 해소해 나가기 위한 경제위기극복 범시민운동에서 본격적인 노사화합운동으로 확산된 것이다.
한편, 구미시는 중소기업이 지역경제의 성장동력을 항상 인식하고 특별운전자금 뿐 아니라 향후 수시, 추석자금으로 지속적인 융자추천계획을 세우는 한편 중소기업마케팅지원사업인 구미당김운동, 기술지원, 전문교육시행 등 다양한 기업지원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 및 경쟁력 제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박미영 기자 tks381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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