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농업인단체 회장 및 임원들이 지난 11일 6.2 동시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태환 한나라당 경북도당 위원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최대 관심사인 선거 분위기를 열어 나갔다.
이 날 참석자는 임춘구 구미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 및 농촌지도자 구미시연합회(회장 김교철), 농업경영인 구미시연합회(회장 김영찬), 생활개선회 구미시연합회(회장 박종순), 여성농업인연합회(회장 최옥란) 회장 및 임원과 구미시 4-H본부(회장 전병화), 구미시 4-H 연합회(회장 문군태) 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의 주요 목적은 8개 읍·면 지역인 농촌지역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는 주문이다.
농업인 단체측은 김태환 위원장에게 3가지 안을 건의했다.
우선적으로 인구 노령화 및 감소 등으로 갈수록 소외되기 쉬운 농촌지역을 정치적 논리에서 많은 시의원들을 배출시켜 지역 농촌을 더욱 발전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또, 구미가 도·농 복합 도시로서 공단 지역의 매연 등으로 친환경 농업화에 다소 피해를 입고 있다며, 영농 관련 보상에 대한 배려도 건의했다. 구미시농업기술센터 미생물 배양소 건립에 대한 건의도 있었다.
김교철 회장의 말에 의하면 “상주, 의성 같은 경우는 미생물 배양소가 설치되어 있다”며, “10억원의 국비 예산 확보에 김태환 위원장이 적극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김태환 위원장은 “3가지 일에 대해서 적극 검토해 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비례공천에 대한 얘기도 언급됐다. 농업인 단체측에서는 비례 1순위를 농업쪽으로 줄 것을 요구했다.
김태환 위원장은 비례 1순위는 여성후보가 최우선이며, 농업인은 비례쪽 보다는 지역구 쪽으로 생각해 보는 것이 어떠냐는 질문을 던졌다.
서형동 농업경영인 부회장은 “차라리 비례대표를 인구수가 적은 옥성, 무을 등 면 지역의 후보자에게 배려해 주는 것이 균형 정치 형평성에 맞지 않느냐”며, “소외된 지역을 살리는 차원에서라도 고려해 줄 것”을 건의했다.
한편, 이장우(옥성), 박유신(도개) 전 농업경영인 구미시연합회장이 한나라당 비례대표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명숙 기자 parkms0101@hanmail.net
박미영 기자 tks381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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