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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3월 23일(화) 03:36 [경북중부신문]
 

ⓒ 중부신문

▲ 행복 넘치는 ‘즐거운 학교’ 구현
(황무길 교장/구미여자고등학교)

 “학생과 교사, 학교가 함께 즐겁게 공부하는 행복이 넘치는 즐거운 학교를 만들어 지역을 대표하는 명문 구미여고의 자긍심을 높이겠습니다.”
 황무길 구미여자고등학교 신임 교장은 “교육구성원이 행복한 즐거운 학교를 만들기 위해선 학생·교사·학부모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학생은 상대방을 배려하고 꿈을 키우며, 교사는 전문성을 신장해 사랑을 실천하고, 학부모는 학교를 신뢰하며 자녀와 함께하는 학부모가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교육과정 운영에 있어 “학생들의 꿈이 영글어 가는 학교를 만들겠다”는 황 교장은 “명사 초청특강을 비롯해 독서활동 강화, 외국어 교육 강화 등을 통해 넓은 시야와 목표 의식을 갖고 미래를 대비하는 학생상을 정립하겠다”고 말했다.
 학력향상 방안으로 황 교장은 “교과별 스터디 그룹 운영과 진로정보 제공 및 상담활동 강화를 통해 학생스스로가 문제를 해결하는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 신장에 역점을 둘 계획”이라며 “학생 개개인의 특기와 적성에 맞는 수준별 교육과정 운영으로 우수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성 교육에 대해선 “상대방을 배려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고양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를 위해 학생들이 교칙을 준수하고 교내외 봉사활동 강화 및 학생회 운영을 활성화해 믿음이 있는 ‘행복한 학교’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교사의 전문성 신장을 주창한 황 교장은 “교과별 각종 연수 참여를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교직원 동호회 활동을 활성화해 자기개발을 통한 교수학습능력을 높이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예천출신으로 경북대 사범대, 계명대 교육대학원을 나온 황 교장은 경북교육연수원 교육연구사, 구미중 교감, 비안고·구미고 교장을 역임했으며 부인 김춘례 여사와 사이에 2녀를 두고 있다.

정재훈 기자 gamum10@hanmail.ne

ⓒ 중부신문

▲ 맞춤형 교육, 우수인재 양성
(하애덕 교장/구미정보여자고등학교)

 “전문계 고교의 특성을 살려 기업이 요구하는 현장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통한 우수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1일 부임한 하애덕 구미정보여자고등학교 교장은 “전문계 고교가 학력지상주의의 교육풍토에 떠밀려 어려움을 겪는 현실이 가슴 아프다”며 “학생들이 지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전문화된 교육을 믿고 할 수 있도록 지도 교사의 역량을 강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하 교장은 “과거 공업입국의 선도적 역할을 한 전문계 고교가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선 교육 수요자인 학생과 기업의 요구에 부합하는 특성화된 교육을 실시해야 한다”면서 “경북을 대표하는 명문 전문고로서의 위상을 높이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문계 고교에서 27년간 근무한 하 교장은 “학생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교사의 교수학습능력을 높여 학생들이 스스로 공부하는 자기 주도적 학습을 실현 할 때, 전문계 고교의 부흥을 선도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교육 구성원 상호간의 유기적인 협력과 정보교류 활성화”를 당부했다. 이를 위해 하 교장은 “ ‘신바람 나는 교육’이 되도록 자율적 교육풍토 조성에 앞장서 겠다”며 “내년 특성화고 전환을 앞두고 있는 만큼, 관련 교육계획을 사전에 수립하고 학생 동아리활동을 활성화해 학생들이 학업에 자신감을 갖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학교가 지역 사회의 문화 거점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력을 활성화 하겠다”는 하 교장은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가 네트워킹을 강화해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면 학교폭력과 같은 청소년 문제는 자연스럽게 근절될 수 있다”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조했다.
 광운대에서 전자공학을 전공한 하 교장은 광운고·구미전자고 등에서 교사로 근무했으며, 선산여중·풍각중 각북분교 교감, 부계중 교장을 역임 했다.
 
정재훈 기자 gamum10@hanmail.net

ⓒ 중부신문

▲ 더불어 사는 ‘창의적 인간’ 육성
(임원기 교장/김천중앙고등학교)

 “내 자신을 사랑하고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정직하고 창의적인 인간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1일 부임한 임원기 김천중앙고등학교 교장은 “모래 위에 지어진 집은 기초가 약해서 태풍이 몰아치면 금 새 무너지고 만다. 하지만 튼튼한 기초 위에 지어 올린 집은 온갖 풍파에도 쓰러지지 않는다”면서 인성교육을 바탕으로 한 기초·기본 교육에 교육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사상누각(砂上樓閣)’이라는 사자성어를 인용한 임 교장은 “교육현장이 학력향상이라는 거시적 목표에만 매달려 인성교육이 설자리를 잃어 가는 것이 아쉽다”며 “이웃을 배려하고 희생할 줄 아는 인성교육이 바탕이 되지 않은 교육은 훌륭한 인재를 만들 수 없다”고 강조했다.
 교육과정의 운영 중점으로 임 교장은 “우선 깨끗하고 폭력이 없는 행복한 학교를 위해 쓰레기 없는 학교, 폭력 없는 학교 등 생활지도 ‘3無(무)운동’을 실천하고 학력향상을 위한 ‘3行(행) 수업’을 실천해 교육의 궁극적인 목적을 실현하는데 힘 쓰겠다”고 밝혔다.
 학력향상의 3행으로 임 교장은 “선 정리 후 수업, 소질을 개발하는 수업, 신바람 나는 수업”을 강조하고 “이 같은 노력 위에 생동감 넘치는 교실을 구현해 교사와 학생이 함께 호흡하고 자신의 꿈을 펼쳐가는 글로벌 인재를 육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성실한 학생, 존경 받는 스승, 신뢰 받는 학교’를 학교상으로 제시한 임 교장은 “원칙이 있는 교육으로 공교육의 신뢰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김천 출신으로 경북대 사범대, 영남대 교육대학원을 졸업한 임 교장은 봉화고 교사를 시작으로 김천중앙중·감문중 교감, 내서중·봉곡중·선산중고 교장을 역임했다. 가족은 부인 서순옥 여사와 사이에 3녀1남을 두고 있으며 취미는 테니스.

정재훈 기자 gamum10@hanmail.net
박미영 기자  tks381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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