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일 실시되는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있어 구미지역은 한나라당 대 무소속 후보간의 대결 양상을 보일 것으로 예견된다.
이 같은 양상은 미래희망연대가 이번 주 중 최고위원회 회의와 전당대회를 통해 한나라당과 통합을 추진한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미래희망연대를 통해 출마를 고려했던 후보들은 상당히 당황스러워 하고 있다.
당초 구미지역에서는 미래희망연대 공천을 통해 지방선거에 출사표를 던지겠다는 후보들이 상당수 있었던 것이 사실이었다.
광역의원 제1선거구(도량동, 선주원남동)에서는 한나라당 공천이 확실히 되는 백천봉 현 경북도의원에 전인철 전 구미시의회 의장, 한정우 시의원, 이판돌 전 구미시의원 등이 미래희망연대의 공천을 득해 일전을 펼친다는 전략을 구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인철 전 의장과 한정우 시의원은 현재 무소속 출마를 준비 중에 있고 이판돌 전 의원은 아직까지 친박후보로 출마하는 것에 희망을 걸고 있다고 밝혔다.
광역의원 제2선거구(송정동, 원평1,2동, 지산동, 형곡1,2동)에서는 한나라당 공천이 확실시되는 윤창욱 현 경북도의원 이외에 아직까지 별다른 후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 당선이 조심스럽게 점쳐지고 있다. 윤 도의원은 무투표 당선이 확실시 되지만 조만간에 예비후보에 등록하고 사무실도 개소하는 등 확실한 표밭다지기에 최선을 다 한다는 전략이다.
광역의원 제3선거구(신평1,2동, 광평동, 비산동, 공단1,2동, 상모사곡동, 임오동)에서는 최윤희 현 경북도의원과 구자근 전 구미시의원이 한나라당 공천을 신청해 한나라당 후보 선택에 최선을 다하고 있고 변길수 전 구미발전협의회장은 당초, 미래희망연대 공천을 희망했지만 현재, 무소속 출마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윤희 도의원은 지난 25일 구미지역에서 가장 먼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표밭 다지기에 들어갔고 구자근 전 시의원 역시, 지난 3월 10일 시의원직 사퇴와 동시에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바닥 민심잡기에 들어갔다.
광역의원 제4선거구(인동동, 진미동)에서는 김영택 현 경북도의원과 이정임 전 시의원, 장영석 치과원장 등 출마 희망자 모두가 한나라당 공천을 신청해 놓은 상태이다.
이들 중 장 원장이 지난 3월 3일, 김영택 도의원이 3월 23일 각각 예비후보로 등록했으며 이 전 의원은 아직까지 예비등록을 하지 않고 한나라당 공천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광역의원 제5선거구(양포동, 장천면, 산동면, 해평면, 도개면)는 이번 선거에서 한 석이 증가한 지역으로 현역 의원이 없어 가장 많은 후보들이 출마를 고려하고 있는 지역이다.
이 선거구에 출마를 저울질 하고 있는 후보는 강형구 전 구미시의원, 김경훈 양포동 발전협의회 문화환경홍보국장, 변우정 전 시의원, 이영주 양포동 체육회장, 최중근 탑 정형외과원장, 홍호식 전 옥계유치원장 등 6명이다.
이들 후보 중 강형구 전 의원만 미래희망연대 공천을 희망했다 무소속 출마를 가닥을 잡았고 나머지 김경훈, 변우정, 이영주, 최중근, 홍호식 등은 한나라당 공천을 신청했으며 김 국장은 3월 9일, 변 전 의원은 3월 18일, 최 원장은 3월 15일 각각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광역의원 제6선거구(고아읍, 선산읍, 무을면, 옥성면)는 김대호 현 경북도의원과 김봉교 스포랜드 대표가 한나라당 공천을 신청해 경합을 벌이고 있고 남호억 전 문화공보부 문화재연구소 학예사가 무소속으로 3월 23일 예비등록을 마쳤다.
김봉교 스포랜드 대표는 2월 23일 예비후보로 등록한 후 표밭 다지기에 들어갔고 김대호 현 도의원은 의정활동과 병행하며 동시에 민심 잡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임주석 기자〉
박미영 기자 tks381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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