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해 정부가 4대강 사업을 비롯한 혁신도시, 기업도시 건설 등 대형 국책사업을 추진할 계획인 가운데 지역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일련의 사업들이 정상적으로 추진되면 건설산업 전반에 경기활성화가 기대되며 김천지역에 업체들이 1군업체들의 하도급업체로 다수 참여해 지역경제활성화를 이끌 필요성이 있다.
지역건설업체 현황을 보면 건설업 관련업체가 34개 있으며 전문 건설업체는 214개 업체가 있다. 지역 건설업체의 국책사업 참여 실태를 보면 지역의 열악한 환경에서 건설업을 하는 업체들이 관내에서 추진중인 각종국책사업 하도 수주가 극히 저조한 실정이다.
김천시에서는 관내 건설업체가 지역에서 시공중인 국책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길 요망하고 있으며 지역에서 보유하고 있는 중장비, 생산자재가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철우 국회의원은 지난 달 19일 지역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으며 “현장에서 체험한 사례를 청취해 국회입법 자료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전문건설협회에서는 지역 건설산업의 위축, 공공부문의 SOC 투자 부진 등 발주물량부족으로 지역건설업체의 수주감소로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다고 현실태를 설명했다. 또, 도내 국책사업 및 프로젝트 사업은 대다수가 외지대형사가 독식하고 있으며 하도급도 자본과 기술의 영세성을 이유로 지역 업체를 외면하고 있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전문건설협회는 외지 대형건설사의 협조사항으로 경북도내 공사 수주시 도내전문건설업체 협력업체 등록의무화, 하도급업체 선정시 특수한 기술을 요구하는 공사를 제외한 일반공사는 경북도내 업체로 제한해 하도급 업체 선정, 하도급공사에 최저가 경쟁입찰로 직공비 이하 수준 실공사비가 보장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한국농어촌공사에서는 지역건설업체 활성화 방안으로 시·도의회 ‘지역건설 활성화 조례안’ 제정, 지역건설산업체 육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시책을 개발추진, 외지 건설업체 공동도급 비율 및 하도급 비율상향조정 권장, 수주량 증대 노력과 함께 불공정 하도급 행위 지도단속, 과다경쟁 자제와 부조리 근절, 부실시공 방지노력, 공사현장의 애로사항 수렴·해소를 위한 시스템 구축 등을 제시했다.
박태정 기자 ahtyn@hanmail.net
박미영 기자 tks381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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