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상공회의소(회장 김용창)가 구미출입국관리사무소를 설치하기 위해 시동을 걸고 나섰다.
구미지역에서 근무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가 6,500여명에 달하고 있지만 업무를 보기 위해서는 대구로 가야하는 불편을 감수해야 하는 상황에서 법무부 장관, 김성조, 김태환 국회의원, 경상북도에 구미출입국관리사무소 설치를 정식 건의를 한 것이다.
전국적으로도 2009년도 국내 총 체류 외국인은 1,168,477명으로 2008년 대비 0.8% 증가하였고, 방문취업, 결혼이민, 외국인유학생 등 다양한 목적의 체류 외국인이 국내에 거주하고 있으며 구미공단은 공장가동률의 증가에 따라 외국인 근로자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외국인 근로자들은 국내근로자들이 기피하고 있는 3D업종에 종사하고 있으며 외국인 근로자들은 구미공단 협력업체 근로자들로서 경제활동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원래 구미에는 구미공단 조성 된 이후 1973년에 출입국 관련 업무를 위해 구미공업단지 출입국관리사무소가 설치되었으며, 1980년에는 기구가 확장되어 구미출입국관리사무소로 운영되면서 대구출장소가 설치되었으나 1984년 12월 27일 출입국 관련 업무는 오히려 대구출입국관리사무소로 편입시켜 구미지역은 사무소가 폐쇄되었었다.
이에 따라 현재 구미지역에는 외국인 비자관련업무, 출입국관련업무, 신분증 관련업무, 체류허가관련업무 등을 처리할 구미출입국관리사무소가 없는 상태이며, 외국인 출입국관련업무는 매주 목요일 대구출입국관리사무소 직원이 파견되어 구미시청에서 일부 이루어지고 있으나 민원수요를 적기에 만족시켜주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로 말미암아 업체 관계자들은 외국인근로자 관련 업무를 위하여 구미에서 40여km 떨어져있는 대구사무소를 이용함으로써 시간적인 낭비는 물론이려니와 인적·경제적 낭비를 초래하고 있어 하루빨리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구미상의는 “구미가 기업하기 좋은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지역 중소기업들을 위한 다양한 조치들이 필요하다”면서 “외국인 근로자들이 필요한 구미공단 기업을 위해서 구미출입국관리사무소 설치는 시급히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현근 기자 doiji123@hanmail.net
박미영 기자 tks381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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