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섬유사업 진출, 2020년까지 2조3천억원 투자
창립 10주년 맞아 새로운 CI 및 비전 2020 선포
이영관 사장 \"구미공장 8백여명 근로자, 영업이익 970억원 달성\"
2010년 04월 27일(화) 04:21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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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레이새한이 창립 10주년을 맞아 첨단소재로 세계정상의 기업을 지향한다는 의미로 도레이첨단소재(주)로 사명을 바꾸고 새 출발을 하는 한편, 이번 도레이첨단소재(주) 구미3공장 및 연구소 준공으로 구미시가 IT산업의 새로운 거점도시로 떠올랐다.
도레이첨단소재 3공장에서는 23일 일본 경제단체연합회 부회장인 사카키바라 사다유키 도레이 사장, 도레이첨단소재 이영관 사장 등 주요 임직원들과 민병조 구미시 부시장 등 내빈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 3공장 및 연구소 준공식이 열렸다.
특히, 도레이첨단소재는 구미 3공장 내에 면적 4천343㎡규모의 IT 연구동을 설립하여 박사급 50명의 연구원으로 새로운 프로젝트 개발을 가동시킴으로써 구미를 도레이의 생산기지에서 연구개발 거점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구미시는 일본 도레이 구미투자의 원만한 진행을 위해 수차례 중앙정부를 방문, 관련기관 회의를 거쳐 착공에서 준공에 이르기까지 One - Stop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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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준공식에서 이영관 도레이첨단소재 사장은 “글로벌기업을 지향하는 도레이첨단소재가 신성장 산업을 선도할 구미3공장과 연구소를 건립하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이번 준공을 계기로 녹색성장산업을 주도해 가자” 고 역설하고 물심양면 도움을 주신 지식경제부, 경상북도, 구미시 관계자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민병조 구미부시장은 “도레이첨단소재는 우리나라 외투기업의 가장 모범적인 회사라며 사카키바라 사장과 이영관 사장에게 구미에 투자를 해 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구미에 투자한 도레이첨단소재가 지속적인 발전을 통해 구미를 견인해 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도레이는 지난 1926년에 설립되어 21개국, 238개의 협력사가 있으며 종업원 3만8천500명, 매출 1조6천500억엔, 영업이익 1천억엔의 세계 1위 필름제조사로서 항공기·차량용 탄소섬유를 개발, 세계 No 1 사업이 31개, 세계유일 사업이 7개, 세계 최초 사업이 10개로서 다수의 첨단IT소재 핵심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특히, 우리나라에는 스테코, 스템코, 도레이엔지니어링코리아, 도레이인터내셔날코리아, 도레이도넨기능막코리아 등에도 외국인 투자지분을 소유하고 있으며, 도레이첨단소재 구미공장에는 800여명 종업원이 연매출액 9천500억원 영업이익 970억원을 달성하고 있다.
현재까지 도레이첨단소재는 품질, 원가 경쟁력 및 지속적 변화와 혁신으로 재무구조의 건전성을 도모했으며 선진기술 도입 및 글로벌 네트워크 활용, 안정적인 노사관계 구축으로 설립당시 적자에서 지난해는 970억원의 흑자 기업으로 변모했다.
다가오는 2020년에는 탄소섬유, 친환경, 태양전지, 반도체, 에너지 분야 첨단소재 사업을 바탕으로 매출 3조 5천억원, 영업이익 4천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향후, 10년간 연구개발비 1천400억원을 포함해 2조3천200억원을 투자해 사업구조 고도화를 이룰 것이며 구미3공장 8천250㎡ 규모의 신기술연구소를 세우고 전략적인 신규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한편, 도레이새한은 2000년 11월 외투기업상 산업포장 수상, 2003년 11월 금탑산업훈장 수훈, 2008년 10월 녹색경영대상 수상, 2009년 3월 납세자의 날 대통령 표창, 2009년 5월 한국 경영자상 수상 등 활발한 기업 활동으로 우리나라에 진출한 외투기업 중 가장 훌륭한 한일 경제협력의 모델이 되고 있다.
박미영 기자 tks381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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