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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을 찾아서> 구미1대학 - “학비 없어 학업포기 하는 일 없길”
곽현근 대경테크노 대표, 5년째 장학금 기증
2010년 05월 04일(화) 03:19 [경북중부신문]
 

ⓒ 중부신문
 최근 높은 학비부담으로 학업을 중도에 포기하거나 휴학하는 학생이 매년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지역의 한 기업인이 학비부담으로 학업이 어려운 후배에게 매년 거금의 장학금을 후원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주)대경테크노 곽현근 대표는 지난 달 27일 모교인 구미1대학을 방문해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1천만원을 기탁했다. 2004년 구미1대학 자동차산업계열을 졸업한 곽 대표는 2006년부터 5년째 한 해도 거르지 않고 매년 장학금을 후원하고 있다.
 구미국가산업공단 4단지에서 전자·자동차부품을 생산하는 (주)대경테크노를 경영하고 있는 곽 대표는 “유년기에 어렵게 공부한 제 자신과 비슷한 처지에 있는 어린 후배들이 학업에 계속 정진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와주고 싶었다”며 “형편이 어려운 후배들이 열심히 학업에 매진해 우수한 인재로 사회에 진출하기를 바란다”고 후배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곽 대표는 또 “성공의 발판에는 구미1대학의 산학협력 기술지원이 밑거름이 됐다”며 “형편이 허락하는 한 모교 후배들을 계속해서 돕고 싶다”고 자신의 소망을 밝혔다.
 정창주 구미1대학 총장은 “5년 동안 쉬지 않고 모교에 장학금을 전달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이라며 “후배사랑을 위해 보여준 큰마음에 학교를 대표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곽 대표는 1970년대 중반 무렵 구미산단에서 직장 생활을 시작한 이후 99년 (주)대경테크노를 창업, 2002년 안전보건 클린사업장 인정, 2003년 ISO 9001·2000 획득, 2008년 ISO 14001과 TS 16949 인증 등 높은 기업 경쟁력으로 성공 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정재훈 기자 gamum10@hanmail.net
남민정 기자  day@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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