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어린이 날을 맞아 빈곤아동 후원 활성화를 위한 ‘제3회 유아마라톤대회’가 지난 달 30일 구미지역 기관단체장과 후원자 및 어린이 2천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락공원에서 열렸다.
경상북도가 주관하고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경북지역의 빈곤 아동 결연 후원활성화를 위해 후원자·아동 1:1 만남의 형식을 벗어나 지역 내 시민들의 나눔 의식을 고취 시킬 수 있도록 유아마라톤 대회로 진행됐다.
이날 구미지역 어린이집 48곳의 어린이 2,500여명은 현장에서 동락공원 인근 코스 1km달렸으며 현장에서는 아동들이 한 달 동안 모아온 ‘사랑의 저금통 전달식’이 있었다. 모금액은 어린이재단을 통해 경북지역의 어려운 아동들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기업과 사회단체의 후원도 이어져 작년에 이어 대구은행 노동조합 1천만원, LG디스플레이 500만원을 후원하였으며, 삼성광통신, 코오롱, HCN새로넷방송, KT경북마케팅단, 한국전력구미지점, 수자원공사, 한화구미공장, 삼성코닝정밀유리 등에서 사랑의 후원을 했다.
이 날 후원금 전달식에 참석한 대구은행 노동조합 김기만 위원장은 “대구은행 노동조합은 올해로 3년째 경북지역 빈곤 및 결손 아동들을 위해 유아마라톤 대회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 이영균 본부장은 “오늘 유아마라톤에 참가한 아동들이 고사리 손으로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 한 것에 대해 감사한다”며 “이런 작은 나눔을 모아 대한민국 모든 아동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아동복지전문기관인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는 경북지역 3500여명의 빈곤아동을 지원하고 있다. 어린이재단이 실시하고 있는 불우아동 결연사업은 후원자의 관심과 참여가 가장 중요한 것으로 지역사회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후원은 홈페이지 www.childfund.or.kr를 통해 가능하다. 〈정재훈 기자〉
남민정 기자 day@nate.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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