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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그린 리모델링으로 분주한 구미시
녹색성장 시대 예견, 그린도시 조성 발빠른 대처
일천만 그루 나무심기 운동 등 다양한 사업 전개
2010년 05월 12일(수) 10:37 [경북중부신문]
 

ⓒ 중부신문
저탄소 녹색성장 차원 `자전거 이용 활성화 시책', 적극 추진
낙동강 살리기 사업, 수자원 확보 및 다기능 복합 공간 조성

 구미시는 지난 2006년부터 녹색성장의 시대를 예견하고 그린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발 빠르게 대처해 녹색성장의 선도도시,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구미시는 일천만 그루 나무심기 운동, 금오지 주변 생태공원 조성사업, 자전거 인프라 구축, 친환경 건축물 인증제 도입, 낙동강 살리기 사업, 환경자원화시설 조성 사업 등 녹색성장과 관련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 일천만 그루 나무심기 운동 ◆
 구미시는 지난 2006년 7월 민선 4기 출범과 더불어 살기 좋은 구미 만들기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저탄소 녹색도시 건설을 위한 ‘일천만 그루 나무 심기 운동’을 추진했다.
 일천만 그루 나무심기 운동은 공단도시인 구미를 사계절 건강한 녹색친환경도시로 건설하기 위한 것으로 2006년부터 2015년까지 10년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장기 프로젝트 사업이며 녹지공간을 확대 조성하고 생활주변의 녹지를 시민들이 여가를 활용할 수 있는 쾌적한 쉼터로 조성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이 같은 맥락에서 특색 있는 가로수 거리 조성, 도심의 부족한 녹지 공간을 확보하기 위한 담장 허물기 사업, 벽면 녹화사업, 수벽조성, 학교 숲 조성, 연도변 자투리 공간 조성사업, 다년생 꽃길 조성사업 등을 역동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으며 기업체와 아파트 조경의 수목식재를 통한 시민정서 함양, 가정의 수목식재 등 민간부분의 참여를 적극 유도함으로써 푸른 녹색환경을 조성하는데 민관이 하나가 되고 있다.
 또, 구미시에서는 그 동안 불법주차와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던 인동 시설녹지에 2007년부터 3년간 35억원을 투입, 인동 도시숲을 조성했으며 경부고속도로변 원평 시설녹지에 27억원을 투입, 나무 식재와 개울, 억새단지 등 자연을 느끼게 하는 도심 속의 쾌적한 숲을 조성했다.
 일천만 그루 나무심기 운동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범시민 헌수운동에 적극 참여하고자 1공단 소재 타운마이닝캄파니(주)가 남구미IC 및 유수지 주변에 3년간(2008.11∼2010.3월) 1억5천만원의 자체 사업비를 투입하여 2.2km의 왕벚나무(320본) 거리를 조성했고 유수지 주변에 꽃범의 꼬리 등 4종의 꽃을 식재,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했다.

ⓒ 중부신문


금오지 주변 생태공원 조성 사업 "인기 짱"
경북도내 최초, `친환경 건축물 인증제' 반영

◆ 금오지 주변 생태공원 조성사업 ◆
 금오산도립공원내 금오지 주변 생태공원 조성사업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최대한 활용하고 수목식재 및 초화원 조성 등을 통해 녹색공간을 창출함으로써 정부의 ‘탄소제로’ 정책에 발맞추고 있는 대표적인 사업이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146억원(국비 50%, 도비 15%, 시비 35%)을 투입, 현지의 개발여건과 사업 시행의 파급효과, 탐방객의 이용행태 등을 고려하여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휴식 공간 및 자연관찰, 생태학습의 장을 제공하는 생태관광명소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1단계 사업으로 수변산책로(L=1,480m), 전망데크, 사통리모델링, 휴식공간 조성 및 전기(조명)시설(LED등)을 설치완료 했으며 2단계(‘10-’11년) 사업으로 물놀이 체험공간, 수변공연장, 생태습지 등을 조성하고 3단계(‘12년)사업으로 조형물, 상징광장, 비지터 센터, 자연소리정원, 소나무정원 등을 조성함으로써 금오산을 찾는 이들에게는 한발 더 다가서는 친숙한 생태체험 공간, 휴식공간의 기능을 할 수 있으리라 기대하고 있다.

◆ 저탄소 녹색성장, 자전거 인프라 구축 ◆
 구미시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해 자전거이용 활성화 시책을 적극 추진키로 하고 2007년∼ 2009년까지 ‘진미동사무소∼동락공원∼남구미 대교를 연결하는 자전거 도로’ 조성에 사업비 10억원을 투입, 5.32km를 완료했으며 2008년부터 ‘남구미대교∼구미대교∼산호대교’를 연결하는 10.8km 자전거 전용도로 개설사업에 총사업비 75억원을 투입, 마무리 공사가 한창 진행 중에 있다.
 특히, 이 구간은 2008년 ‘자전거 이용활성화 유공’ 우수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로부터 분권교부세 11억원을 지원받아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 공사가 완료되면 시민들의 출퇴근 및 레저용으로 이용이 가능하여 시민생활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전거도로에는 쉼터, 자전거 보관대, 공기주입기 등 자전거이용에 필요한 각종 편의시설이 설치되어 있으며 교차로 등 자전거이용의 편의를 위해 교량 하부로 자전거도로를 연결, 자전거 이용자의 편의를 최대한 고려하였으며, 향후 자전거 이용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친환경 건축물 인증제 도입 ◆
 저탄소 녹색성장에 부합하는 탄소제로 도시 건설을 위해 신축되는 일정 규모 이상의 건축물에 대해 건축 조례를 개정, 도내 최초로 친환경 건축물 인증제를 반영하는 등 쾌적하고 건강한 주거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친환경 건축물 인증제는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동참하며 주거환경의 질적 향상, 환경오염의 방지, 에너지 절약으로 건축물 관리비의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 아파트단지 태양광발전 시스템 적용으로 온실가스 배출로 인한 지구적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저탄소 녹색성장에 부합하는 탄소제로도시 건설을 위해 아파트 단지에 태양광발전 시설을 설치, 생산되는 전기를 지하주차장 조명이나 승강기 등 공동 전기로 활용할 계획이다.
 구미시는 신축하는 아파트로 500세대 이상에 대해 태양광발전 시스템을 의무 설치토록 하고 500세대 미만 아파트에 대해서도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이 사업이 정착되면 도시 이산화탄소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과 입주민의 공동 전기료 부담을 경감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자연과 인간이 하나 되어 상호 공존하는 녹색 친환경 도시 건설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는 또, 구미국가산업단지의 주요 관문인 산호대교에 LED 및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야간 경관 조성사업을 추진해 도시의 이미지를 바꿀 계획이다
 특히, 오는 10월 8일부터 10일까지 전국적인 대규모 축제인 경북 ‘건축문화축제’를 개최해 산업도시에서 디자인 도시로 인정받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 중부신문


◆ 낙동강 살리기 사업 ◆
 구미시는 정부의 5대 핵심과제로 추진되고있는 낙동강 살리기 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하여 기후변화 대비, 자연과 인간의 공생, 지역균형발전과 녹색성장 기반을 구축하고 특히, 13억톤의 물 부족 해소, 가뭄을 대비한 충분한 수자원 확보, 200년 빈도 홍수 대비, 노후제방 보강, 생태하천 및 습지 조성 등으로 하천을 생활여가 공간·관광·문화·녹색성장 등 다기능 복합 공간으로 조성 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또, 홍수예방, 가뭄극복 해결을 위한 폭300m, 수심3m 내지 6미터로 하도를 준설하게 되면, 준설량은 전국 최다로 총 8천6십만㎥중, 골재가 1천5백60만㎥, 사토 6천5백만㎥가 발생하게 된다.
 골재는 장기 야적장을 확보하여 10여년동안 판매가 가능한 12,048천㎥ 물량으로서 연간 25억원의 판매(경영)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사토는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전액국비부담으로 낙동강 인근 저지대 농경지 리모델링을 실시하여 상습적인 침수지역에서 탈피하는 명실상부한 문전옥답의 영농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하도준설로는 본류 수질을 평균 2급수, BOD 3㎎/L이하로 개선하고 생태하천 및 습지조성, 하천을 생활, 여가, 관광, 문화, 녹색성장, 자전거길, 체험관광, 산책로, 체육시설 설치 등 다기능 복합공간으로 조성한다.
 보설치 사업은구미시 39㎞구간내 하류칠곡보, 선산 원리 구미보, 상류 낙단교밑 낙단보가 설치되어 하천수위 6m를 확보하게 되며 보는 항시적으로 물을 채워두는 고정보가 아니라 수시로 보를 움직여 수량 상태를 조절하는 가동보 형태로 설치된다.
 낙동강내에 8개소의 보 설치로 2억2천만톤의 수량이 확보되어 수위 확보에 따른 카누조정, 번지점프대, 요트, 수상데크, 수상카페등 강변리조트 사업이 가능하여 명실상부한 수변도시로 재탄생이 기대된다.
 낙동강 주변 저수지 용량 증대사업은 물 부족 및 가뭄대비에 대비한 충분한 수자원 확보를위해 옥성 대원저수지와 해평창림지는 제당을 숭상하여 저수용량 30% 이상 확보할 방향이다.

◆ 환경자원화시설 조성 사업 ◆
 탄소제로 녹색성장을 선도하고 있는 구미시에서는 생활쓰레기의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처리를 위해 산동면 백현리 일대에 환경자원화시설 조성 사업이 오는 2011년 준공을 앞두고 있다.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폐기물관리 정책 방향이 단순 소각·매립 방법에서 에너지 회수·이용 등 자원화하는 방향으로 전환됨을 감안하여 소각여열 회수 방법으로 환경자원화시설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후변화 대응기반 마련의 일환으로 종료 매립지의 LFG(매립가스)를 자원화 하는 구미시 구포매립장 매립가스 발전 및 CDM사업은 온실가스 감축 및 환경적, 경제적, 사회적 가치창출에 의한 지속 가능한 개발에 기여하며 선제적인 환경도시를 만드는데 기여할 것으로 본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연 평균 온실가스 CO2 1만1천800톤 감축이 기대된다.
 한편, 석태룡 시 건설도시국장은 “구미시는 정부가 추진하는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부합되는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 구미시민들이 자부심을 갖고 생활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임주석 기자〉
박미영 기자  tks381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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