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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지방선거 구미시장 후보자에게 듣는다] 구미시장 내가 `적임자\'
2010년 05월 18일(화) 04:51 [경북중부신문]
 

ⓒ 중부신문
 본지는 6.2 지방선거와 관련, 구미시정을 이끌어 나갈 시장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서면 질문을 통해 본인들이 왜 시장이 되어야 하는지, 만약 시장에 당선되면 어떻게 구미시를 이끌어 갈 것인지 등을 서면 질문을 통해 후보자들로부터 답변 받아 게재했다.

다음은 질문 내용. ◆ 내가 왜 구미시장이 되어야만 하는가? ◆ 구미시는 구미공단을 통해 성장하고 구미시민이 생활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동안 소재해 있던 기업들이 타 지역으로 빠져나가고 또, 이와 반대로 새로운 기업들의 투자가 이어지고 있지만 시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에 대한 대안은? ◆ 구미시의 발전을 위해 후보자들이 가장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는? ◆ 후보자들이 생각하는 명문학교란? ◆ 공약 내용? ◆ 경력 및 약력, 최종학력.     〈특별취재반〉


● 남유진 한나라당 구미시장 후보(1번)
"더 크고 강한 구미 만들겠다"

 ◆ 지금 구미산업단지는 최대 변혁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5㎢의 기존산업단지를 지난 4년동안 5공단, 경제자유구역 등 18㎢를 신규 조성하여 43㎢라는 내륙최대의 공단으로 외형적인 확장을 이뤄냈다. 이제 외형 확장이란 큰 성과를 바탕으로 내형의 실을 하나하나 다져나갈 아주 중요한 시기이다.
 특히, 산업구조가 기존 모바일, 디스플레이 중심의 양극구조에서 첨단소재, 광학기기, 신재생 에너지분야 등으로 굉장히 빠르게 다변화하고 있는 중대차한 시점을 구미가 맞이하고 있다.
 이런 중대차한 시점에 지난 4년간의 시정에 가속도를 붙여 글로벌 비즈니스마인드, 강력한 추진력과 비전제시형 리더십으로 중단없이 연속적으로 분야별 완성도를 높여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제까지 구미에 유치된 굵직굵직한 대형 프로젝트는 시작도 중요하지만 마무리는 더 더욱 중요하다고 본다. 시작도, 마무리도 내 손으로 반드시 해야 하는 것이 지금까지 이룩한 성과와 소중한 경험, 리더십을 바탕으로 중단 없는 구미발전, 더 크고 강한 구미를 만들어 달라는 구미시민들의 소중하고 간절한 뜻을 받드는 길이라 생각한다.
 이것이 나의 책무이자 소명이라 생각한다.

 ◆ 한마디로 구미 공단이 망한다는 등의 흉흉한 얘기는 일고의 가치도 없다.
 귀가 있고 눈이 있으면 보고 들어보면 사실인지 아닌지 더 잘 알 것이다.
 미국의 기틀을 다진 프랭클린 루스벨트 대통령의 취임사에 한 말을 인용해보자면 “우리가 가장 두려워 해야 하는 것은 바로 두려움 그 자체이다.
 막연하고 이유도 없이 정당하지 않은 두려움이야 말로 후퇴를 전진으로 바꾸기 위한 노력을 마비시키는 것이다”라고 했다.
 구미가 망하고, 기업이 떠나가는 것을 진정으로 원하는 구미시민들은 한사람도 없을 것이다. 이런 말을 선거 전략으로 내걸고 시민들에게 두려움을 조장하는 얘기를 하며 다닌다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말이 씨가 된다.”는 옛말도 있지 않은가?
 4년 전만 하더라도 LG LCD 파주 이전 등으로 불안감과 남 탓만 하는 암울한 분위기속에 길거리는 현수막으로 가득 찼고, 엎친데 덮친 격으로 미국 발 금융위기까지 정말 그 어려웠던 경제위기를 4년만에 상상 그 이상으로 잘 극복했고, 공장가동율 89% 등 경이적인 제2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그간 구미는 모바일, 디스플레이중심에서 신재생에너지, 광학기기산업, 탄소섬유 등 첨단소재산업 등 산업의 분포에서도 다양성을 키우고 있다.
 지난 4년 동안 엑슨 모빌, LG디스플레이, LG 이노텍, LS 안양공장 구미 이전, 삼성디지털이미징, STX솔라, 파워카본테크놀로지 등 5조원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투자유치의 성과를 이뤄냈다.
 지금 4공단 공장용지가 없어서 난리라는 것은 KBS, MBC 등 언론에서 이미 여러 차례 보도된바 있다. 구미의 일부산업이 어려운 점은 있겠지만 구미만큼 대한민국의 산업과 수출을 주도하는 자치단체는 없다. 그런 만큼 구미시민들은 강한 자부심을 가져도 된다.

  일자리 창출 7만개, 국내외 투자유치 10조원
  100대 과제 분야별로 내실있게 추진

 ◆ 당연히 경제다. 차기시정 핵심슬로건을 ‘강한 경제, 더 큰 구미’라고 한 것에서도 알 수 있는 것처럼. 5공단 300만평이 조성되면 향후 10조원의 기업유치와 더불어 서민 일자리 창출 7만개 등 명실공히 어느 누구도 따라 올 수 없는 경제 일등 도시로 도약할 것이다.
 하지만, 경제에만 올인 한다는 얘기는 아니다. 경제발전의 토대위에 넉넉한 복지와 풍요로운 문화를 누리는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난 4년간 설계하고 추진해온 것을 바탕으로 장애인, 노인, 여성, 아동을 포함한 모든 시민들의 복지향상, 건강한 녹색도시환경 마련, 도·농 상생의 농촌경제 활성화, 서민생활과 밀접한 자영업자, 소상공인 및 저소득 계층을 위한 서민생활 안정도모 등 분야별로 강도 높은 시책들도 추진될 것이다.

 ◆ 학교의 기능적인 측면에서 본다면 교육 경쟁력 강화로 학생 학업성취 수준을 최대한 향상시켜 학력평가 등에서 상위권인 학교를 명문학교라고 할 수 있는데 요즘 세속적인 의미에서는 서울에 있는 명문대 합격률, 진학률로 명문고라고 지칭하는게 거의 일반적인 개념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것 같다.
 다른 모든 잣대를 떠나 자신의 학교에 대한 긍지나 애교심, 자신의 학교를 누구보다 사랑하고 재학생인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할 수 있을 때 진정 명문학교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다.
 그 동안 구미시에서는 4년전 158억원에서 지금은 20배 이상 증액된 교육예산 지원과 글로벌 교육특구 조성, 1,000억원 장학재단설립 등 구미소재학교를 명문학교로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계속해 오고 있다.
 또한 현재 마이스터교 2개교, 기숙형 공립고 2개교, 과학중점고, 자율형공립고 등 특성화 고교로 선정된 모든 학교를 고교 교육 다양화, 고교 정책과 연계한 학교지원 등을 통하여 명문고로 육성해 나가는 등 그간 명문고 설립을 위한 용역을 시민 공청회 등을 거치면서 수립한 결과를 토대로 민선5기에 명문고를 설립 및 육성할 계획이다.

 ◆ 일자리 창출 7만개, 대형국책사업 8조원, 국내외 투자유치 10조원, 구미시립화장장 건립, 첨단 모바일융합기술특구 조성, 교육예산 시세 6%까지 확대, 낙동강 수변도시 조성, 박정희 대통령 프로젝트 본격 추진 등 100대 과제를 분야별로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갈 것이다.
 물론 민선4기 공약 중 현재 진행 중인 모든 사업도 같이 연계하여 추진해 나감으로써 시민들과의 약속은 반드시 지켜 나갈 것이다.

 ◆ 청송군수(역), 구미부시장(역), 국가청렴위원회 홍보협력국장(역), 한국리더십학회 이사(역), 구미시장(현),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졸업 (행정학석사).


ⓒ 중부신문

● 김석호 친박연합 구미시장 후보(7번)
"구미의 자존심·명예 회복하겠다

 ◆ 경제 국경이 없는 세계시장은 나날이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구미는 박정희대통령이 건설하여 물려주신, 구미국가산업단지가 40년이 지나 노후화되고 마지막 남은 완제품 기업인 엘지와 삼성전자가 평택과 베트남으로 이전하고 있으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구미를 빠져 나갈 것이 예상되어진다.
 그러면 구미공단의 8-90% 되는 삼성, 엘지 협력업체 역시 빠져나갈 수밖에 없어 구미공단의 붕괴는 자명한 사실이다.
 3년 내 구미 대체 성장 동력을 만들어야 한다. 그래서 IT융합 지능형 전기자동차산업과 제대로 된 모바일특구를 추진하고자 하는 것이다. 또, 삼성, 엘지를 잡기 위해 세계적인 IT박람회를 개최하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동안 우리 구미는 박정희대통령의 주도 아래 중앙정부 주도형 발전 툴이었다. 그러나 이제 세계는 물론 우리나라 안에서도 경쟁이 치열하다.
 더 이상 제대로 경쟁 한번 거치지 않은 공무원 출신이 시장이 되는 준 관선시장체제로 안주하다 가는 구미공단의 미래를 담보할 수 없다.
 잘된다 잘된다 말만 무성하고 서민살림살이는 더욱 어려워지고 수출은 290억 달러로 곤두박질 치고 있는데도 누구하나 책임지는 사람이 없다. 공단의 근로자 고용은 5년 전과 비교하면 1만 명 이상이 줄어들었다.
 특히 줄어든 근로자는 거의가 구미의 주력인 전자부분이다. 이런 현실을 제대로 알고 대비해야 하는 실물경제통이 구미에 필요하다. 근로자로서 경영자로서 시민운동가로서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한 본 후보야 말로 위기의 구미경제를 살릴 수 있는 유일한 적임자라 감히 생각한다. 시민의 화합을 통해 참여시정, 공개시정, 경제시정을 펼쳐 수출신화 도시 구미의 자존심과 명예를 회복하겠다.

 ◆ 4년 전 한나라당 경선에서 본 후보는 모바일특구 구미건설을 주장했다.
 그리고 한나라당 대선 후보의 공식공약으로 모바일특구를 만들었다.
 그런데 지금 모바일특구는 어디로 간데없고 모바일 테스트베드, 융합센터 등의 이름으로 단편적, 기형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렇게 해서는 구미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없다. 모바일특구 제대로 건설하겠다.
 그리고 IT와 융합한 지능형 전기자동차로 구미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겠다. 전기자동차 시장은 향후 10년 내 세계자동차시장의 20%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어지는데 본 후보는 구미공단에 현재의 GM대우 규모(매출 10조원, 직접고용 1만 명, 파급 및 간접 고용 3만 명)의 IT융합형 전기자동차 단지를 건설하여 구미의 성장과 고용을 책임지겠다.

 ◆ 공단을 살리기 위한 확실한 비전과 행정통합에 대한 대비책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구미에 대한 애향심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확실한 비전과 강력한 추진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 SKY대학을 많이 보내는 것만이 명문학교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구미의 모든 인재들의 특성과 적성 그리고 능력에 맞추어 진학과 취업을 시킬 수 있는 학교가 명문학교라고 생각한다. 특히, 청소년에게 꿈을 심어주고 도전정신을 불러일으켜 하고자 하는 의지를 만들어 주는 교육이 참 교육이요 좋은 학교라고 생각한다.
 세계는 다양성을 요구하고 있다. 학업 성취도는 그 많은 과정중 하나이다. 지역 교육청과 협의하여 구미 청소년 모두를 우수한 인재로 육성하는 것 그것이 구미교육의 목표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IT 융합형 전기자동차 메카 구미건설
  지역 여론 수렴, 정책에 적극 반영

 ◆ 새로운 구미의 성장동력으로 IT 융합형 전기자동차 메카 구미건설 그리고 글로벌 도시 기능강화와 구미 백년대계를 수립 할 구미 데이터시스템 구축, 그리고 기형화된 형태로 추진되고 있는 구미 모바일특구를 당초, 계획했던 형태로 바로 잡겠다.
 그리고 구미를 권역별로 나누어 특화시키고, 금오공대 부지에는 구미 IC와 연계하여 전시컨벤션 기능을 강화한 종합 R&D센터로 개발하겠다. 금오공대와 서울대와의 통합 추진을 검토하여 구미 교육을 완성시켜 나가겠다.
 맞벌이 등의 육아를 지원하기 위해 탁아소 개념을 도입한 24시간 유치원을 시립으로 건설하거나 지원하겠다. 이외에도 지역민들의 여론을 적극 수렴하여 지역민들이 필요로 하는 사업들은 확실히 챙기겠다.

 ◆ 경북지구 청년회의소 회장(역), 경상북도의회의원(역), 경상북도 과학기술진흥협의회 위원(역), 새마을연구소장(현), 영남대학교 대학원 석사.



ⓒ 중부신문

● 구민회 무소속 구미시장 후보(8번)
"내 이웃·자영업자 위한 정책 펼치겠다"

 ◆ 서민경제를 외면한 채로 전시행정에만 치중해 있는 현재 시정을 보면서 가장 근본적인 정책, 즉 서민살림의 기초가 되는 일반 자영업의 몰락을 지켜볼 수가 없었다.
 그러므로 주요원인인「대형마트」의 규제를 하여야만 구미 경제를 살린다는 신념으로「구미 시민의 수장인 구미시장 출마를 결심했다.

 ◆ 대기업이 떠나가고, 중소기업(특히 소규모)들의 이전현상은 입주여건을 제대로 마련해주지 못한 구미시와 구미 국가공단의 책임이다.
 이윤을 추구하는 기업들에게 좋은 조건을 제시하고, 너무 원칙만 고집하지 않는 유연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구미 경제에 도움이 되지 않는 법규라면 과감하게 수정하여서라도 시행할 것이다.

 ◆ 서민의 삶이 안정이 되어야 하므로 우선적 과제인 내 이웃. 자영업자들을 위한 정책을 해야 한다.

 ◆ 명문학교란 일반적으로 대학은 졸업자들의 재벌회사 입사기준, 고등학교는 소위 명문대라는 곳에 얼마나 진학하느냐로 평가하는데, 저는 인성교육이 잘 진행되고 있는 학교, 1등만이 아닌, 1등과 꼴지가 아무 스스럼 없이 사이좋게 지낼 수 있는 그런 학교를 명문고라 생각한다. 모두가 1등만 하면 이 세상이 어떻게 되겠는가.

  대기업 유치 및 중소기업 입주여건 완화
  전시행정 탈피, 경제 최우선 정책 추진

 ◆ 대기업 유치와 중소기업 입주여건 완화, 자영업을 꼭 살리겠다.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특산물 개발, 문화 공간 확충과 모든 공영 주차장의 무료화를 추진, 복지시설 확충.

 ◆ LG 전자 外 18년 직장 근무(전), 문화로(2번도로) 상가번영회 부회장(전), 구미제일로타리클럽 부회장(전), 구미시체육회 복싱협회 이사(전), 예츠 구미점 대표(현), 영남대학교 영영대학원 졸업(석사학위).
박미영 기자  tks381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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