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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최대 화두 `친박 논란\'
6.2 지방선거 관련, 성명서 공방전 펼쳐
한나라당 구미시당원협의회·친박연합 구미시당원협의회
2010년 05월 26일(수) 03:50 [경북중부신문]
 
 6.2 지방선거와 관련, 구미지역 선거전은 ‘친박 논란’이 최대 화두로 등장했다.
 친박 논란과 관련해 먼저, 포문을 연 쪽은 한나라당 구미시당원협의회로 24일 오전 10시 상모동 박정희대통령 생가에서 남유진 시장후보를 비롯한 이번 6.2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한나라당 후보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친박연합 당 명칭 사용과 관련, 민족중흥의 근대화와 조국발전의 기수, 박정희 대통령을 선거판에서 격하시키는 언동을 하고 한나라당의 핵심인 박근혜 전 대표의 위상을 추락시키는 처사를 더 이상 묵과 할 수 없다며 비난했다.
 한나라당 구미시당원협의회는 “친박이라 함을 탓하지는 않지만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는 분명코 한나라당의 핵심이요. 한나라당의 주인이며 지난 3월 31일 박근혜 전 대표가 이정현 의원을 통해 친박연합은 자신과 전혀 무관한 정당이며 ‘친박’이 들어간 당명 사용 자제요구에도 불구하고 친박연합을 계속 사용할 경우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는 점을 분명히 밝혔으나 계속 사용함으로 인해 현재, ‘정당명칭사용가처분신청’을 해 놓은 상태”라고 밝혔다.
 한나라당 구미시당원협의회는 “친박연합은 표를 얻기 위해 민족 지도자인 박정희 대통령을 불순한 용도로 이용하지 말고 친박연합은 더 이상 박정희 대통령을 격하시키는 행동이나 말을 하지 말며 시민정서를 불안케 하고 박정희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표를 득표전술의 도구로 사용하지 말 것”을 촉구했다.
 이 같은 한나라당 구미시당원협의회의 주장에 대해 친박연합 구미시당원협의회도 24일 오후 성명서를 통해 “가슴에 정의와 용기로 뭉친 친박연합이 구미를 살리기 위해 박정희 대통령의 유업을 계승하고 박근혜 전 대표를 대통령으로 만들겠다.”고 주장했다.
 친박연합 구미시당원협의회는 “LG, 삼성이 다 떠나도 잡지 못한 구미 한나라당, 일 할 의지도 발전의 책임도 지지 않았던 구미 한나라당을 6월 2일 심판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친박연합 구미시당원협의회는 “세종시 문제와 관련, 박근혜 전 대표만이 외로이 원안을 고수하고 있고 행정수도 이전 역시, 박정희 대통령께서 추진하시던 사안인 만큼 친박연합이 유지를 받들고 구미 한나라당이 지키지 못한 박근혜 전 대표를 지키며 살아서 아니 죽더라도 박근혜 전 대표를 대통령으로 만들어 구미 경제를 살리겠다.”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  tks381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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