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내 6개 주요 영남 옛길의 중요성과 가치를 알리기 위해 자연사랑연합(회장 양병구)이 도민들을 대상으로 답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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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사랑연합(이하 자사연)이 진행하는 옛길 답사 프로그램은 지역 자연과 문화에 대한 자긍심 및 보존의식 확산, 생태탐방로 복원을 통한 생태관광자원으로 인식을 정착하기 위한 활동으로 자사연이 경북도로부터 위탁 받아 진행하는 것이다.
이번 주요 옛길 답사는 4월부터 10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실시되며 조선시대 영남과 서울을 잇는 영남대로의 주요지역인 ‘문경새재의 과거길’, 상주의 ‘낙동강 오솔길’, 영남우로 소개되는 영주 ‘죽령 옛길’, 안동 봉화의 ‘예던길’, 울진의 ‘십이령 행상길’, 고령 ‘가야 옛길’을 중심으로 실시된다.
옛길 답사는 주5일제 근무와 휴가문화 정착 등으로 여가활동에 대한 수요 증가와 가족 중심으로 자연, 문화, 역사자원을 찾는 생태탐방으로의 인식 전환과 우수한 자연 자원의 그린경북 이미지를 드높이는 계기로 삼아 에코투어코스로 정착하기 위해 진행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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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국&도립공원 등 특정 지역에 탐방객이 집중되어 환경훼손이 심화되고 있는 것을 새로운 탐방자원 발굴과 생태, 문화전문가 등이 동행한 체험안내를 통한 답사로 자연자원 등을 보호하는 형태의 탐방문화를 정착시키는데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영남 옛길 답사프로그램 진행은 경북도의 옛길 생태탐방로 조성계획과 연계, 도민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영남대로의 주요 관문인 문경새재 과거길 중심으로 10일 토요일에 첫 답사가 진행되었고 앞으로도 생태 및 역사·문화자원에 대한 전문가 해설 및 안내(해당지역 문화, 지형 전문가 2명, 생태전문가 2명)로 5회가 더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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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 옛길 참여방법은 도민들에게 무료로 실시되며 신청은 자사연으로 하면 된다.(054-457-4572, 홈페이지: greentopia.or.kr)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김남일 경북도 국장은 “최근 무료입장 등과 자연에 대한 인식변화로 탐방객이 몰리는 국·도립공원의 탐방수요를 도내 우수한 자연자원의 하나인 영남 옛길의 생태, 문화체험으로 유도하여 특정지역의 훼손을 막는 새로운 환경체험 프로그램”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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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병구 자사연 회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경북도 곳곳에 숨어있는 아름다운 자연자원을 즐기며 보호하는 활동이 함께 이루어지는 새로운 문화로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향후 옛길 답사프로그램은 5월 안동 퇴계오솔길(예던길), 6월 상주 영남대로, 9월 고령 대가야박물관~야로면 수목원, 10월 영주 희망사역~죽령 주막, 울진 구부리~봉화장 등을 대상으로 매월 놀토에 실시된다. (임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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