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서는 지난 9일 2008년 4월경부터 2010년 1월 21일까지 대구·구미 등지를 돌며 직장여성을 대상으로 성폭행을 하고, 이들로부터 투자를 목적으로 2억여원을 편취한 권 모씨(28)등 3명을 강간치상 및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유부남인 피의자 권씨는 외제 고급 승용차를 타고, 리조트 이사 명함을 새겨, 대포 폰을 소지하고 다니면서 가명을 사용, 미혼이라고 속여 직장 여성들에게 접근한 후, 이들을 성폭행했다.
권 씨는 이들과 애인관계를 맺은 후, 이들을 타인 명의를 도용 입사지원서 등을 위조, 회사에 제출케 한 후, 3∼8일간 위장 취업해 일을 하다 그만 두면서 회사원 중 순진한 여성을 소개받는 방법으로 “투자금 및 이자를 많이 불려주겠다”고 거짓말을 해 박 모씨(여·23)등 4명으로부터 약 2억원 상당을 교부받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일당 3명 전원을 체포해 강간치상, 사기, 사문서위조, 위조사문서행사 죄로 전원 구속 수사 후, 다른 여죄도 계속 수사 중에 있다.
박미영 기자 tks381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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