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난을 극복하기 위한 대학들의 자구노력이 다각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지역 전문대학이 학과와 업체 간의 ‘맞춤형 산학협력’으로 취업난을 돌파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진다.
구미1대학은 지난 9일 대구지역의 웨딩, 뷰티 분야 대표적인 3개 업체와 산학협력 MOU를 동시에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산학협력은 대구웨딩연합회(대표 박경애)와 MBC아카데미 뷰티스쿨 대구캠퍼스(대표 박은수), 수203 뷰티아카데미(대표 황지훈) 등 3개 유사 관련단체가 산학협력을 공동 체결했다.
이번 동시 산학협력으로 구미1대학 피부미용테라피과(학과장 김선옥), 헤어메이크업뷰티디자인과(학과장 이수경), 방송코디네이션과(학과장 양휘석) 등 3개 학과는 학생들의 산학 협력지도는 물론 다양한 현장실습과 행사 협력교류, 취업 및 취학 등에 이르는 산학협력의 폭이 한층 넓어지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특히 이번 3개 업체는 대구경북의 웨딩 및 뷰티분야를 대표하는 업체로, 대구웨딩연합회는 전국에 15개 지사연합회를 설립했으며, 지역의 100여 개의 협력업체를 보유하고 있고 대구시 중구에 웨딩 전문 박람회장도 상시 운영하고 있다.
또한 MBC아카데미 뷰티스쿨 대구캠퍼스는 전국 35개 수도권 및 지역캠퍼스와 공동 네트워크를 형성해 활발한 교류를 하고 있어 취업과 현장실습 기회가 많은 장점이 있다. 수203 뷰티아카데미의 경우는 세계적인 프랑스 뷰티스쿨 ‘아뜰리에’의 대구본원으로서 메이크업 기획사인 M-story를 자체 운영하며 국제 및 국내 대회에서 화려한 수상경력을 자랑하고 있다.
박경애 대구웨딩연합회 박경애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구미1대학과 긴밀히 협력해 상호 실효성 높은 결과들이 도출되기를 희망 한다”며 “특히 연계교육 과정을 개발해 우수한 인력들을 많이 배출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기대를 나타냈다.
정창주 구미1대학 총장은 “일반 학과에 비해 웨딩과 뷰티 분야는 현장 중심의 실습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지역을 대표하는 3개 업체들과 동시에 MOU를 맺게 되어 기쁘다”며 “ 대학 졸업자의 취업난이 어렵지만 전문화·세분화한 활발한 산학협력을 통해 실력을 갖춘다면 취업난을 충분히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재훈 기자 gamum10@hanmail.net
박미영 기자 tks381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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