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여성회 비타민교실(대표 송용자)의 주관으로 12일 옥계초등학교 강당에서 1~6학년 중 200명을 대상으로 2시간에 걸쳐 다문화 이해강좌를 실시했다.
이번 강좌의 강사는 총 9명으로 베트남, 중국, 일본에서 시집 온지 4~7년 정도 된 결혼이주여성 각각 3명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수업은 베트남 출신의 쩡프억안, 브이티리엔, 이영애씨가 베트남의 문화와 자연에 대해 소개했다.
수업은 결혼이주여성의 소개와 베트남의 위치, 수도, 국기, 음식, 명절, 화폐단위, 인사말 등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직접 만들어 온 학습 자료와 사진을 활용하여 수업을 진행했다.
특히, 베트남 전통의상인 ‘아오자이’와 모자인 ‘농’을 체험하는 시간이 되자, 많은 학생들이 관심을 나타내며 의상을 입어보며 즐거워했고 질의응답 시간에는 궁금했던 베트남의 문화와 생활풍습에 대하여 물어보기도 했다.
강사로 나온 쩡프억안(선산읍)씨는 “시간이 짧아 더 많은 내용을 알려주지 못해 아쉽다. 앞으로 구미시의 모든 학교에 가서 베트남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다문화 이해강좌는 구미시의 지원으로 2009년에는 구미여성회 비타민교실에서 읍&면 지역의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의 약 120학급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했고, 올해에도 벌써 연말까지 수업 일정이 다 잡혀 있을 정도로 교육을 희망하는 학교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임주석 기자 scent122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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