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호 새마을연구소장이 16일 한나라당을 탈당하고 구미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소장은 “박근혜 전 대표를 대통령으로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탈당을 결심했는데 이는 박 전 대표를 대통령으로 만들지 않고는 구미가 결코 살아날 수 없다는 신념에서 비롯되었다”고 밝혔다.
김 소장은 “몇 일간 고민한 끝에 무엇이 저를 위하고, 구미를 위하고, 박 전 대표를 위한 길인가를 생각해 보았으며 결국, 저를 버리고 구미를 택하고 박 전 대표의 대통령 만들기를 선택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김 소장은 “한나라당이 아니면 안된다며 가시밭길을 선택하는 저를 어머니와 처, 그리고 형제가 눈물로 말렸고 저를 아끼고 걱정 해주는 주변의 모든 분들이 계란으로 바위치기라면서 만류했다”고 말했다.
김 소장은 “특히, 4년 전 시장선거에서 저를 도와주던 지인들 역시 가만히 있으면 먹고 사는데 지장이 없는데 왜 나서느냐고, 우리를 또 죽이느냐며 만류했음에도 불구하고 오랜 장고 끝에 구미 시장선거는 정책 선거가 되어야 한다고 판단했고 오로지 공약과 애향심, 그리고 비전과 추진력으로 당당히 겨뤄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역설했다.
김 소장은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 같이 정의로운 자는 어느 순간에도 용기를 버리지 않고 정정당당히 싸워 나가는 모습을 후손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이 길을 선택했지만 바람찬 황야의 풍찬노숙의 길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저의 선택이 진정, 구미 발전을 위하는 길이요, 박 전 대표를 위하는 시대적 사명이라 생각하기에 저를 버리고 구미와 박 전 대표를 선택하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김 소장은 “살아서, 아니 죽더라도 박 전 대표를 기필코 대통령으로 만들어 구미발전을 이루겠다”며 구미시장 출사표를 던졌다.
임주석 기자 scent03@yahoo.co.kr
박미영 기자 tks381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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