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선 중·고등학교의 노후 된 교과전용교실이 현대화 사업을 통해 새롭게 구축돼 체험중심의 활동을 통한 문제 해결능력 향상이 기대된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15일 기술·가정 교과전용교실 현대화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학교의 교장, 행정실장, 담당교사, 2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술·가정 교과전용교실 현대화사업 설명회를 갖고 관련 사업추진에 만전을 당부했다.
경북교육청은 2009년부터 2013년도까지 5개년 간 400여 학교에 약 2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기술·가정 교과전용교실 현대화를 완료시킬 목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09년에 24억원을 투입 80여개의 학교에 기술·가정실 구축을 완료한 데 이어, 2010년에도 28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80개의 기술가정 교과전용교실을 구축할 계획이다.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경북교육청은 ‘기술가정 교과전용교실 모델’을 개발하였으며, 이에 발맞춰 ‘경북가정교육연구회’에서는 교과전용교실 활용을 위해 ‘기술·가정 교과전용교실 활용을 위한 교수·학습 과정안’과 ‘생활 속 실천! 저탄소 녹색성장’ 지도 자료를 개발해 일선 학교에 보급했다.
조명래 과학직업교육과장은 “기술·가정 교과전용교실 구축을 통하여 교과의 특성에 부합하는 체험중심 활동 및 문제해결능력 신장을 위한 다양한 수업활동을 효율적으로 전개할 수 있게 됐다”며 사업 결과를 평가했다.
교과전용교실은 2009년 현대화사업 결과 연중 수업이 가능한 쾌적한 교육 환경이 조성되었으며, 학부모와 지역민 대상 평생교육, 다문화 가정 자녀 교육 등 지역사회의 문화공간으로도 활발하게 활용되고 있다.
특히 교과수업 외에도 재량 활동, 방과 후 교육활동 등 다양한 교육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사교육비 경감에도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구미교육청은 지난해 도송중, 구미중, 상모중 등 3개교에 7천 5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교과전용교실 현대화 사업을 실시하였으며, 올 해는 광평중, 구미정보여고 등 12개 중·고교에 4억 2천 8백만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재훈 기자 gamum10@hanmail.net
박미영 기자 tks381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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