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조 한나라당 정책위의장은 20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6.2 지방선거의 지역 발전 정책인 ‘잘 사는 우리지역 공약’을 발표했다.
김 의장은 “이번 지역 발전 공약은 말로만의 공약이 아닌 한나라당의 이름을 걸고 국민에게 하는 약속”으로, “이번 6.2 지방선거를 통해 지역 발전을 앞당기고, 지방자치를 한 단계 발전시킬 수 있는 한나라당 후보를 국민 여러분께서 반드시 선택해 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한나라당의 이번 지역발전공약은 △"향토발전세" 도입, △지방과학연구단지 원천기술개발자금 지원, △지방자치단체 재정 확충, △노후 산업단지 재개발 및 친환경 녹색산업단지 신규 개발, △전국 철도 교통 조기 완공, △공공기관 이전과 혁신도시 완성, △호화청사 건립 금지, △광역경제권 선도사업 및 프로젝트 지원, △보금자리주택 건설, △낙후지역과 인접지역을 연계한 신발전지역 지정 및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향토발전세는 주민세의 일정액을 자기 고향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지역 간 세수의 격차를 줄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금까지 지방과학연구단지조성만을 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원천기술개발자금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스스로 발전방향을 수립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이에 따라 초기 5년간은 모든 단지에 균등하게 지원을 하며, 이 후 평가를 거쳐 추가로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지방자치단체의 재정확충을 위해 지방소비세율을 인상하고, 지방자치단체가 호화청사를 건축할 수 없도록 청사 건축기준 법제화와 청사의 건축비, 에너지 경비 등을 주민들에게 공개할 방침이다.
또한 10개 혁신도시에 157개 공공기관 이전을 2012년 까지 계획대로 마치고, 노후된 국가 산업단지를 재개발 및 신규 산업단지를 개발하며, 광역경제권 12개 선도 산업과 20개 R&D프로젝트에 9,000억 원을 투자하여 지역의 새로운 발전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경북 북부지역, 지리산·속리산·덕유산 주변지역, 접경지역 등의 낙후지역과 인접 지역을 묶어 신발전지역을 지정, 이 지역에서는 각종 조세와 부담금을 감면하고 입주기업 등에 대해 지원할 예정이다.
김성조 의장은 “앞으로도 교육, 일자리 등 서민과 중산층이 가장 필요로 하는 분야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정책을 개발하고, 실현 가능한 공약으로 담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주석 기자 scent03@yahoo.co.kr
박미영 기자 tks381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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