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의 지난 4년은 시 승격 30년, 공단조성 40년이라는 매우 의미 있고 뜻 깊은 시기였으며 한편으로는 전대미문의 세계금융위기와 구미공단의 구조재편 등 격동의 시기이기도 했다.
이러한 대내·외적인 여건과 환경은 구미의 미래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만들어야 한다는 40만시민의 염원과 저력을 결집시키면서 구미경제의 틀을 바꾸고 각 분야에서 재도약의 기반을 다지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제5공단 유치,
경제자유구역 조성.
민선4기의 성과 중 가장 두드러진 것은 무엇보다도 9.34㎢(283만평)의 5공단을 유치하고 경제자유구역 등 18㎢(550만평)의 새로운 첨단산업기반을 확보하여 내륙 최대43㎢(1,300만평)의 공단시대를 열고 미래 구미가 먹고 살 기반을 마련했다.
4공단 확장단지 조성과 1공단 리모델링, 부품소재전용단지, 옛 금오공대캠퍼스 공단지원 거점구축, 모바일융합기술센터 유치는 공단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기반이다.
또한, 민선4기 취임과 동시에 기업사랑본부를 설치하고 공격적인 투자유치활동을 통해 24개사, 약 6조원에 가까운 기업투자를 이끌어내고 이차전지, 태양전지, 탄소섬유소재, 정밀광학기기 등 미래 신성장 동력기반을 구축하는 성과도 거두었다.
8조원이 넘는 굵직한 대형 국책사업을 유치하고 1조 5천억원 상당의 보상금은 지역에 돈이 돌게 하는 경제의 선순환 고리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글로벌교육특구 지정,전국복지평가 3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정주환경개선을 위해 특별히 요구되는 교육환경도 글로벌교육특구, 평생 학습도시 지정과 더불어 1천억원 장학기금 조성추진, 과학영재교육원을 설립하고 교육지원예산도 연간 170억원으로 확대하여 교육기반을 다져왔다.
시립노인요양병원, 근로자문화센터 건립, 인동보건지소 설치 등 복지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아동, 여성, 노인, 장애인 등 다양한 복지시책 추진으로 전국복지종합평가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기도 했다.
녹색성장 중심도시 기반구축
전용선로가 없는 구미에 KTX시대를 열고 시내버스 2회 무료 환승제 시행, 수요 대응형 순환버스 운행 등 대중교통 이용체계 개선과 인동 도시 숲 및 철로변 녹지대 조성, 일천만그루나무심기 운동을 통해 400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 한편, 생활주변에 30개소의 공원을 새롭게 조성하고 옥성자연휴양림, 금오지 및 문성지주변 자연생태공원과 낙동강지산수우지역 2.11㎢(65만평)에 전국 최대 규모의 체육공원을 조성하는 등 시민들의 쉼터와 여가공간도 많이 늘렸다.
자전거전용도로 확충 등 자전거이용기반 구축에 노력하여 전국 10대자전거거점도시로 지정받아 국비지원을 통해 자전거도시로 거듭나게 되었으며 전국 최초 ‘탄소제로도시’로 선포하고 녹색성장 중심도시로 미래 경쟁력을 선점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구미문화역량 강화
제27회 전국연극제를 역대 가장 모범적이고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첨단산업도시에 걸 맞는 세계 수준의 공연행사를 유치하여 문화도시로의 역량을 더욱 높이고 찾아가는 예술단, 작은 음악회 등 생활저변에 문화예술을 확산시키는데 노력해 왔다.
또한, 박대통령리더십연구원 설치, 생가주변공원화사업 등 박정희대통령 기념사업 추진과 대한민국 새마을박람회 개최,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조성을 가시화시킴으로써 새마을운동 종주도시, 대통령도시로 구미의 위상을 확인시켰다.
구미의 브랜드가치 제고
농촌지역도 농로와 기계화 경작로 확·포장, 농기계 임대사업, 농산물 공동브랜드 ‘구미별미’ 개발과 친환경농산물 재배단지 확대 등 안정적인 농업생산기반을 확충하는 한편, 소도읍 및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유치, 녹색농촌 체험마을 육성, 승마장 및 공동육성조련시설 건립 추진 등 농촌 정주기반조성에도 힘을 기울였다.
시 승격 30년 만에 도시브랜드 ‘YES GUMI’ 를 제정하고 ‘삼족오’를 역사문화 브랜드화 하는 등 구미의 정체성을 세우고 세계도시연합, 유엔글로벌콤팩트 가입, 새마을운동의 세계화추진 등 국제도시로의 역할과 위상도 드높였다.
6. 2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남유진 시장은 “지난 4년 동안 단 한시도 게으름을 피우거나 허튼 걸음을 걷지 않았으며 오직 구미발전과 지역현안문제들을 현장에서 체험하면서 지금의 기회를 놓치면 구미의 미래를 보장할 수 없다는 일념으로 혼신의 노력을 다해왔다”고 밝히고 “40만 시민여러분과 함께 구미의 희망을 만드는 튼튼한 토대를 다진 소중하고 보람된 시간들이었다”고 지난 4년을 회고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실물경제와 시민들의 삶의 현장에서 피부로 느끼기에는 아직도 많이 부족하고 아쉬운 부분도 많았다“고 솔직한 마음을 피력했다.
또한, “급하다고 빨리 가는 것이 능사가 아니라는 것도 느꼈고 다양하고 창조적인 시민들의 수준 높은 혜안과 역동적인 모습, 구미의 새로운 희망도 보았다며 민선 5기 시정은 그동안 부족하고 아쉬웠던 부분들을 채우는데 40만 시민과 함께 지혜를 모아 `함께하는 시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임주석 기자 scent03@yahoo.co.kr
박미영 기자 tks381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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