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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 기본 예의 갖춰야 ‘도리’
복장(?) 및 배지 착용
2010년 07월 06일(화) 02:33 [경북중부신문]
 
 제 6대 구미시의회 개원을 시작으로 의원 복장과 배지에 대한 논의가 거론되고 있다.
 모 의원이 개원식 첫날 가벼운 생활 복장으로 등원해 본회의장의 분위기를 의아하게 만들었다.
 와이셔츠, 진바지에 운동화.
 임시회 기간중에 전례 없었던 복장이 동료 시의원들에게까지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복장에서부터 최소한의 예의는 갖추어져야 한다”는 주장이 대세다. 동방예의지국을 떠나 시의원으로서 기본적인 자세와 맵시는 갖추는 것이 시민들에 대한 기본 예의라는 것이다.
 이에대해 동료의원 모 시의원은 “옷차림은 본인의 개성이겠지만, 장소에 맞도록 복장을 갖추는 것이 맞다고 본다”며,
 “예식장이나 장례식장에 갈 때도 누구든지 최대한 예의를 갖춘다”고 말했다.
 또, 시의원 배지다.
 의원들 일부는 “착용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는 생각이 더 지배적이다.
 지난 1일 개원식을 앞두고 구미시의회 사무국은 의원선서를 해야 할 의원들에게 “임시회에 배지를 반드시 착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의회 조례에도 의원들이 신분증과 배지를 소지하도록 되어 있다. 그러나, 일부 의원들은 이를 거부하고, 배지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배지는 의원들의 결속력을 다지고, 위상을 발휘하라고 준 시민들의 선물이다. 이에대해 한 시민은 “의원들이 배지를 달지 않을것 같으면 배지를 제작할 필요가 없으며, 차라리 비용을 절감하는 쪽이 낫다”며 지적했다.
 제6대 의원 배지 제작 비용은 개당 금 한돈으로 23명에게 총 4백여만원이 지급된 것으로 파악됐다.        

〈박명숙 기자〉
박미영 기자  tks381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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