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YMCA(사무총장 이동식)는 지난 1일 민선 5기 구미시와 시의회의 올바른 시정 운영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에서 구미YMCA는 “지난 6.2 지방선거는 지난 민선 4기와 제 5대 구미시의회에 대한 구미시민들의 평가를 명료하게 반영한 것으로 시민과 소통하지 못하고 뚜렷한 전망을 제시하지 못하는 시정에 대한 심판”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구미시와 제6대 구미시의회가 신선함을 보여 줄 것”을 당부했다.
성명은 또 “지난 4년간 비판이 되어온 엘리트주의는 대내적으로는 행정부 내의 건강한 소통을 막아왔고 대외적으로는 시민들과의 소통을 막아왔다는 것이 다수의 평가”라며 “민선 5기를 시작하는 남유진 시장이 ‘명품주의, 엘리트주의, 성과주의’ 이 세 가지를 극복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성명은 “큰 도서관, 큰 체육관, 대형 공원 보다는 작지만 시민들과 밀접한 작은 도서관, 작은 공원이 훨씬 실용적이고 환영받는 시대인 만큼 구미시의 행정도 시민들의 실생활에 유익한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면서 “무상급식에서 보편적 복지의 확대가 민의로 확인되었듯이, 교육도 보편적 교육의 질적 개선이 우선적으로 담보되는 것이 사회적으로 훨씬 실용적인 방법이 될 것”이라고 제안했다.
구미시의회에 대해선 “의회내부의 선의의 경쟁과 시민에 대한 책임성을 가지고 견제, 대안제시, 주민의사 반영이라는 본연의 책임을 다해주기를 기대한다”며 “우선 제6대 구미시의회는 핵심 현안으로 대두된 무상급식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조례입법 등의 활동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구미YMCA는 이 밖에 구미시의 교육복지환경의 개선이 정주여건 개선에 핵심 과제로서 학교교육환경 및 방과후 돌봄 지원 등의 교육복지지원 정책의 마련에 우선적이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동식 구미YMCA 사무총장은 “평가와 준비는 끝이 났고, 새로운 항해가 시작됐다”며 “민선 5기와 제6대 구미시의회가 구미시민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소통과 화합의 항해 속에서 구미시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재훈 기자〉
박미영 기자 tks381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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