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기의원(한나라당, 경북 고령·성주·칠곡)은 13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130호 간담회실에서 ‘보육시설종사자와의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이인기 의원이 지난 2일 경북 보육교사연합회 관계자들과의 지역간담회에서 미혼여성이 대부분인 보육교사들이 하루평균 10시간이 넘는 과도한 근무시간으로 데이트할 시간조차 갖지 못하고 있으며, 보육시설이나 보육교사에 대한 정부의 지원과 투자가 부족해 관계자들의 사기가 바닥에 떨어져 있다는 고충을 듣고 중앙차원에서 필요한 제도개선 및 발전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어린이 놀이시설 관련법 개정을 통해 2005년 영유아보육법상 강화된 인근놀이터 인정기준에 맞는 놀이기구 설치, 100인 이상 시설에 간호사를 의무배치하게 되어있는 제도 개선, 2004년 보다 10∼15% 감소한 시설장 및 보육교사의 인건비 상향조정, 성인기준 100인 이상 시설의 음식물 쓰레기 자체 처리기준의 아동기준 조정 등 다양한 건의사항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이인기의원은 “간담회를 통해 최근 사회의 저출산 영향과 정부지원 부족으로 운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육시설 관계자의 애로사항을 들은 만큼, 영유아보육법 및 놀이시설 관련법을 검토하는 등 간담회에서 제기된 건의사항에 대해 필요한 제도개선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의원은 “7월 중 직접 어린이집 체험활동을 수행하는 것은 물론, 9월 중 국회 대회의실에서 한국보육시설연합회와 공동으로 정책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임을 밝혔다.
한편, 이날 간담회는 한국보육시설연합회 윤덕현 회장을 비롯, 각 분과위원장, 시도회장 및 경북 고령·성주·칠곡군 보육시설 종사자와 보건복지부 보육정책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시간 30여분 동안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박미영 기자 tks381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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