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많은 강우로 인해 농작물 병해충과 가축 질병에 대한 우려가 높다.
이에 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영조)는 농작물이 병해충에 대한 저항력이 떨어지고, 높은 온습도로 가축 질병에 대한 발생을 사전에 막기 위해 지역 농가들에게 철저한 관리를 당부하고 나섰다.
벼농사는 중간물떼기를 철저히 한 후 이삭거름을 주는 시기가 다가오므로 7월 하순 10a당 이삭거름을 11∼12kg 시용하고,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멸구류 방제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밭작물은 고추의 경우 온습도가 높아 역병, 탄저병, 담배나방, 총채벌레 등의 발생이 많아 예방위주로 방제하고 집중호우로 습해를 받아 생육이 부진한 참깨는 역병, 시들음병, 잎마름병 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수박, 참외는 세력이 강해 웃자라게 되면 통풍이 불량해 병 발생이 많아지게 되며, 비가 자주 내린 뒤에는 덩굴마름병, 탄저병, 역병 등이 발생하기 쉬우므로 적용약제를 살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여름철 시설채소를 재배하지 않는 곳은 연작장해 방지를 위해 토양소독을 실시하되 태풍이나 강한 바람에 대비해 시설물을 안전하게 관리하도록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과수는 집중강우를 대비해 배수로를 정비하고, 받침대를 받쳐주거나 끈으로 덕 등에 가지를 매달아 주어 낙과를 방지해 주며, 조류 피해 방지를 위해 방조망을 설치하고 멧돼지, 고라니 등의 피해가 많은 지역은 방지 시설 설치를 권유했다.
축사는 초지 및 사료포의 배수로를 정비하고 쇠파리, 모기, 진드기 등 외부기생충의 방제와 축사 주변의 퇴비장 주변 물웅덩이와 잡초를 제거하고 살충제를 뿌려주는 등 직사광선을 차단하고 통풍이 잘 되도록 해야 하며, 사료가 변질되거나 곰팡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박명숙 기자 parkms0101@hanmail.net
박미영 기자 tks381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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