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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연수 체험기> 김천과학대학 철도경영과 김에일
잊을 수 없는 젊은 날의 아름다운 추억
2010년 06월 09일(수) 02:43 [경북중부신문]
 
 선배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작년에는 쾌속선 코비호로 일본으로의 여행을 하였다고 하는데 우리는 뉴-카멜리아라는 큰 배를 타고 배에서 1박을 하면서 3박 4일의 여행을 시작했다.
 아직까지 조금은 서먹한 학과 친구들이 있지만 서로 몸을 부대끼며 즐거운 여행을 시작하였다.
 일본에 도착한 첫째 날은 최초의 탄환열차라 불리우는 신칸센열차와 일본철도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큐슈철도기념관을 견학하였다.
 특히 큐슈철도기념관은 메이지시데부터 사용된 전차를 실물로 전시하고 있었고, 운전대에는 모지항-나시고쿠라간의 실제노선의 풍경을 보면서 운전 시뮬레이션도 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한국철도와 일본철도의 차이점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한국·일본 지하철간의 철도시스템과 시설의 차이점을 실제로 체험하기 위해 직접 지하철을 탑승하여 보기도 하였다.
 그리고 학문의 신을 모신 태재부 천만궁 관광과 후쿠오카의 명동이라 할 수 있는 텐진번화가를 자유여행하면서 일본의 발전된 도시풍경을 감상할 수 있었다.
둘째 날은 우리나라의 진주성를 닮았다는 일본의 3대 성 중의 하나인 구마모토성을 견학한 후, 일본 최대의 활화산 아소산분화구를 관광했다.
 날씨의 변화 때문에 아소산분화구를 볼 수 있는 확률은 50%라는 가이드의 설명에 걱정을 많이 했는데 우리는 다행히도 분화구를 볼 수 있었다. 아소에서 벳부로 이동한 우리는 유노하나를 관광하고 가마도지옥에서 족탕체험을 하는 것으로 둘째 날의 여행을 마쳤다. 물론 호텔에 도착해서는 원 없이 온천욕을 즐겼다.
 셋째 날은 면세점에서의 간단한 쇼핑과 하카다 타워에서 후쿠오카 전경을 본 후에 문화탐방의 모든 일정을 마치고 뉴-카멜리아호를 타고 다시 부산항으로 출발했다.
 3박 4일의 짧은 여행이었지만 나와 우리 학우들에게는 잊을 수 없는 젊은 날의 아름다운 추억이 되었다고 자부해 본다.
 그리고 여권발급에서부터 여행의 마무리까지 우리를 꼼꼼히 챙겨주신 교수님들에게 감사 드린다.
남민정 기자  day@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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