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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정맥류 수술 2천회 돌파
구미차병원, 시술 후 당일 퇴원
여름철 앞두고 내원객 증가
2010년 06월 09일(수) 03:28 [경북중부신문]
 

ⓒ 중부신문
 차의과학대학교부속 구미차병원(병원장 조수호) 흉부외과 김성완 교수팀은 새로운 치료법을 도입하여 하지정맥류의 수술 치료만 2천회를 돌파했다.
 ‘다리가 무겁고 저녁이면 붓는다. 조금만 걸어도 쉽게 다리가 피곤하다. 때로는 다리가 아프고, 다리에 쥐가 자주 난다’ 면 하지정맥류의 증상이 아닌지 의심을 해 보고 전문의를 찾아가 보아야 한다.
 통증이 없다고 방치를 하면 푸른 핏줄이 다리에 보이다가 좀 더 진행이 되면 울퉁불퉁한 핏줄이 피부표면에 튀어 나온다. 이쯤 되면 수술을 해야만 치료가 가능하다.
 하지정맥류는 다리 정맥의 판막에 이상이 생겨 혈액이 역류하여 발생하는 것으로 주로 오래서 있는 사람, 비만, 나이가 많은 사람, 운동부족, 몸에 꽉 끼는 옷을 즐겨 입는 사람, 임신, 변비가 있는 사람에게 잘 발생한다.
 최근 하지정맥류 수술을 한 환자 강 모씨(48·경북 영주시)는 “이웃 친구소개로 구미차병원 하지정맥류 수술을 받고, 오늘 실밥을 제거하기 위해 왔다”며 “평소 걱정한 것에 비해 수술이 너무 간편하고, 회복도 빨라 걱정을 덜었다”고 말했다.
 김성완 흉부외과 교수는 “초기에 병원을 방문해 전문의에게 치료를 받으면 좋지만, 행여 증상이 진행되었어도 초음파 검사 등을 통해 정맥 내 레이저요법 이나 수술요법으로 치료를 할 수 있다”고 조언 했다.
 한편 하지정맥류는 의외로 흔한 질환으로 환자가 점차 늘어나며, 연령층도 낮아져 20-30대 젊은 층도 발생하고,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발생률이 높아 반바지나 짧은 치마 등으로 노출의 계절이 오면서 여성에게 큰 관심사가 되어 상담 및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
남민정 기자  day@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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