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5대 구미시의회가 임기 6월말까지 마지막 회의를 앞두고, 이번 선거에서 낙선된 현직 의원들의 움직임에 대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유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현직 시의원들이 대거 낙선된데 따른 불참에 대한 우려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상임위원회 회의에서 의원 정족수가 미달될 확률이 높다는 예측이 강하다.
제5대 구미시의회는 조례안 개정 및 안건들을 상정, 처리해야 하는 과제가 남아있다.
정족수가 미달될 경우에는 안건이 폐기 처리되면서 구미시의회 역대 사상 수치와 오점을 남기게 된다.
이에대해 시민들은 시의원들이 마지막까지 본연의 책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촉구하고 있는 분위기다.
마지막 임시회의인 만큼 정족수 과반수이상 참석에만 급급할 것이 아니라 100% 참석율을 보여 유종의 미를 거두는 구미시의회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구미시의회 의원 7명이 낙선됐다.
상임위원회별 의회운영위원회에는 박교상 위원장, 길윤옥 부위원장, 박세채, 윤서규, 이갑선, 권기만, 박광석, 임춘구, 김도문 위원 총 9명중 5명이 낙선됐다.
기획행정위원회에는 임춘구 위원장, 박광석 부위원장, 한정우, 박교상, 김익수, 김상조, 김태근, 장세만, 권기만 위원 총 9명중 2명이 낙선됐다.
산업건설위원회에는 박세채 위원장, 이갑선 부위원장, 윤서규, 허복, 김도문, 정근수, 김영호, 길윤옥, 석호진 위원 총 9명중 5명이 낙선됐다.
임시회 및 본회의는 정족수 과반수이상 참석해야 하는 규정이 있다.
산업건설위원회 같은 경우는 정원 9명 중 5명이 이번 선거에서 낙선되어 의원들의 참여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정족수가 미달될 경우에는 집행부 안건들이 폐기되어 사업계획에 차질을 빚게 된다.
이에 대해 구미시의회 관계자는 “9일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다음주 중 임시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며, “회의 진행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내다본다”고 말했다. 일부 의원들의 불참이 구미시의회의 위상과 지역 발전의 걸림돌이 되지 않기를 기대해 본다.
〈박명숙 기자〉
박미영 기자 tks381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