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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올 들어 첫 오존주의보 발령
11일 원평동 일대 오후 3시부터 3시간 동안
하절기 야외활동 시 주의 당부
2010년 06월 16일(수) 02:53 [경북중부신문]
 
 구미시는 11일 올해 들어 처음으로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번 오존주의보 발령지역은 송정동, 원평동, 지산동, 도량동 일원으로 주의보는 오후 15시에서 18시까지 3시간동안 지속되었으며 발령농도는 0.122ppm, 해제농도는 0.109ppm, 최대농도는 0.135ppm으로 나타났다.
 시는 5월부터 오존경보제를 운영, 오존농도를 집중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오존주의보가 발령될 경우 앰프방송과 문자메시지 등을 이용하여 신속한 상황전파로 시민의 건강과 생활환경 상의 피해를 최소화하며 평균기온이 낮아지는 9월말까지 지속할 예정이다. 구미시는 지금까지 한 차례도 발령된 바 없으며 경북도내는 포항시만 유일하게 지난 2005년 3회, 2006년 1회가 각각 발령되었다.
 그러나 오존의 평균농도는 해마다 상승하고 있는 추세에 있었으며, 올해는 벌써 지난 5월 서울, 경기지역을 시작으로 6월 본격적인 기온상승과 함께 전국적으로 오존농도가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구미시에서는 기온이 올라감에 따라 자외선 지수와 함께 오존의 수치도 높아짐으로 하절기 야외활동 시 주의를 요하며 외출할 때는 자외선 차단제 등을 바르고 노약자, 호흡기환자, 심장질환자 등은 각별히 경보상황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오존농도가 0.1∼0.3ppm에 1시간 노출되면 호흡기 자극증상이 증가하고 기침과 함께 눈에 자극을 느끼며 0.3∼0.5ppm에 2시간 노출되면 운동 중 폐기능이 감소하고 0.5ppm이상에서 6시간 이상 노출되면 마른기침과 흉부불안 등을 유발한다.
 오존경보제는 1시간 평균농도에 따라 3단계로 구분되며 주의보(0.12ppm이상), 경보(0.3ppm이상), 중대경보(0.5ppm이상) 3단계로 구분 발령되며, 기준농도를 초과할 경우 경보를 발령한다.
박미영 기자  tks381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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