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 경북도지사 9일 오전 11시 경북도청에서 4대강 사업의 ‘중단 없는 추진’을 강력히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김 지사는 성명서를 통해 낙동강 사업은 국민의 생명과 삶의 질 향상에 직결된 사업으로 생명·문화·생태를 복원하는 국가백년대계로 대부분 주민들의 염원을 담아 중단 없이 가야만 하는 길이라며 “대구, 경북은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4대강 살리기 사업에 앞장서 추진해 나갈 것이고 정부의 차질 없는 추진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또, “대구 경북지역은 상습수해지역으로 지역민의 재산과 생명보호를 위해 한 치의 소홀함이 없이 현장에 풍수해대책을 마련해야 하는 절박한 현실 속에서 사업추진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기추진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경북도가 이렇게 강력하게 주장하는 이유는 지금까지 경북구간 낙동강에서 지난 10년간 발생한 홍수 피해액이 1조7천억원이고(낙동강 전체구간 6조7천800억원) 이를 복구하는데 2조9천억원(낙동강 전체구간 11조원)이라는 많은 돈이 투입되고도 매년 반복하여 홍수 피해를 입고 있으며 특히, 인명피해가 135명이나 발생 했고 그 중 98명이 사망했기 때문이다.
경북도는 낙동강 살리기 사업으로 200년 빈도의 홍수에 대비하고 한강처럼 사계절 물이 넘치게 수량을 확보하여 주민 걱정이 사라지고 풍요로운 강으로 변모하게 된다고 보고 있다.
또, 지금은 농업용수로도 부적합한 3∼4급수의 수질이 수영 가능한 깨끗한 수질로 개선되어 강안과 연안이 고르게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경북도의 낙동강 프로젝트는 지난 해 말 국책사업화로 탄력을 받아 새로운 역사가 낙동강 현장에서 진행 중이다.
현재, 주요공사는 진도가 30%로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앞으로 우수기에 잠시 공사를 중지하고, 년말 까지 60%, 내년 상반기 내에 하천공사를 모두 마무리할 계획이다.
공원식 경북도 낙동강 살리기 사업추진본부장은 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보상과 민원은 지방이 현장에서 책임진다는 각오로 최선을 다해 사업을 뒷받침하고 있으며 영농과 지장물 보상실적도 90.4%로 전국 최고”라고 밝혔다.
또, “준설토 처리도 농경지 리모델링, 골재적치, 공공재사용 등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김범일 대구광역시장도 9일 대구시청 프레스센타에서 4대강사업의 “중단없는 추진”을 강력히 요구하는 공동성명서를 발표 했다.
임주석 기자 scent03@yahoo.co.kr
박미영 기자 tks381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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