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가 실시한 2010시·도교육청 평가에서 경북교육청이 종합 1위를 차지해 최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연말 상시평가에 이어 연속 2연패를 이룩한 것으로 역대 최고의 쾌거이다.
이번 평가는 한 해 동안 시·도교육청에서 추진한 교육정책에 대한 종합평가로, 평가 분야는 교육정책, 학생능력 증진, 교원 역량, 교육복지 및 교육지원체제, 고객만족도 및 공직윤리 등 5개 분야(40개 지표) 로 나누어 실시됐다.
이 중 경북교육청은 3개 분야에서 최우수, 2개 분야에서 우수를 차지함으로써 전 영역에 걸쳐 높은 성적(797.95점)을 받았을 뿐 아니라, 2위 교육청(775.21점)과 많은 격차를 벌이면서 ‘명품! 경북교육’으로 우뚝 서게 됐다.
이러한 성과는 학력 향상, 사교육비 경감,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역점을 두고, 창의적인 종합 행정력을 발휘하였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학력 신장을 위한 기초학력 책임지도제 △명품 학력 향상 프로그램 △학교별 차별화·특성화 프로그램 △농산어촌 우수고 육성 △다문화 가정 자녀 맞춤식 적응 프로그램 △소규모학교 공동교육과정 △학생 맞춤형 상담서비스 5 Color Washing 프로그램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한 배움터 지킴이 및 CCTV 확대 △사이버 가정학습 무료 지원 △수업 명인제 및 수업 개선 우수교사 인증제 등은 우수한 특수 시책으로 평가 받았다.
또 우수사례로 선정된 ‘늘품 4UP으로 학교생활 적응력 키우기’는 인성과 학력을 함께 높인 성공 사례로, 평가위원들의 호응을 받았다.
이 사례는 다문화가정, 결손가정, 저소득층 가정 등 여건이 어려운 학생을 대상으로 정서·학력·건강·문화면을 고루 관리해 학교생활 적응력을 높였다는 점을 인정받은 것이다.
한편, 평가 시상금은 평가 순위에 따라 차등 지원될 예정이며, 경북교육청에서는 시상금 전액을 학생들의 학력향상과 사교육비 절감 등 학교교육에 투자할 예정이다.
이영우 교육감은 “시·도교육청 종합평가에서 1위라는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양한 것은 교직원·학부모·학생·지역민 모두가 힘을 합쳐, 함께하는 교육공동체를 이뤄 낸 결과”라며 “앞으로 우리교육청은 사교육 없는 안전한 학교에서 인성과 학력을 겸비한 인재를 길러냄으로써, 학생에겐 희망을 학부모에겐 만족을, 교직원에겐 보람을, 도민에겐 감동을 주는 큰 경북교육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정재훈 기자 gamum10@hanmail.net
박미영 기자 tks381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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