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부터 가축분뇨 해양투기가 금지될 예정인 가운데 칠곡군이 순환농업으로 대안을 찾으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지난 20일 칠곡군 순환농업 연합회 창립 1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장세호 칠곡군수는 농업인들에게 칠곡군 농업의 미래는 순환농업에 달렸다고 강조했다.
순환농업은 양돈농가들의 2012년부터 가축분뇨의 해양투기 금지에 따른 대체 분뇨처리방법일 뿐만아니라 경종농가도 유기질비료 사용으로 땅심을 길러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하고 화학비료 사용절감에 따른 CO2발생 억제효과 등 1석3조의 효과가 있는 사업으로서, 칠곡군에서는 지난해부터 순환농업연합회를 조직하여 금년도에 군비 180백만원 농협 20백만원 농민 자부담 60만원을 투입하여 추진 중에 있다.
순환농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칠곡군은 창립 기념식에 대학교수를 초빙해 농업정책 설명회와 영농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칠곡군에는 현재 소 14,000두, 돼지 32,000두, 닭 1,526천수가 사육되고 있으며 년간 총 185천톤의 가축 분뇨가 발생되고 이중 돼지 분뇨만 5만여톤이 발생되며 해양투기로 11,900톤(24%) 공공처리시설로 10,000톤(20%), 순환농업(퇴비)이용 :3,000톤(6%),자체처리(퇴·액비) : 25,000톤(50%) 이다.
이상기 축산담당은 이날 농업정책 설명에서 순환농업은 축산농가와 경종농가의 신뢰가 형성되어야만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다면서 금년말까지 시범적으로 시행되는순환농업 운영과정을 면밀히 검토 분석하여 문제점을 보완하여 2011년부터는 더욱 확대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안현근 기자 doiji123@hanmail.net
박미영 기자 tks381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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