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구미시·구미전자정보기술원·삼성전자
삼성전자(주) 193억원 지원
모바일융합기술센터 총사업비 1,350억원 투입
2010년 08월 31일(화) 03:50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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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가 추진하고 있는 모바일융합산업에 삼성전자(주)가 193억원을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구 금오공대 캠퍼스에 조성되고 있는 모바일융합기술센터에 193억원을 출연하고 이 투자비는 관련 중소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기술장비 구축에 사용할 계획이다.
구미시는 24일 구미시청 3층 상황실에서 김관용 경북도지사, 남유진 구미시장, 김성조·김태환 국회의원, 허복 구미시의회 의장, 전우헌 삼성전자 구미공장장, 이종형 구미전자정보기술원장, 경북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요즘처럼 글로벌 경쟁력을 요구하는 시대에 대기업과 중소기업 그리고 그 기반이 되는 구미 같은 기업도시가 발전할 수 있는 길은 함께 상생하는 것”이고 “우량 중소기업이 대기업을 튼실하게 만드는 기반이 되고 그것이 도시는 물론 국가의 경제적 가치를 높이는 힘”이라며 삼성전자의 투자를 환영했다.
모바일융합기술센터는 국비 870억원, 도비 130억원, 시비 130억원, 민자 220억원(삼성전자 193억원, 구미전자정보기술원 27억원) 등 총사업비 1,350억원이 투입, 구 금오공대 캠퍼스를 리모델링하는 형식으로 구축된다.
모바일융합기술센터는 지난 2010년 5월 1일 공사에 들어가 오는 2015년 4월 30일까지 약 5년간에 걸쳐 조성되며 세계에서 사용되는 4세대 이동통신 기술인 LTE Adv.,와 WiMAX Adv. 및 3세대 이동통신 TD-SCDMA, UMTS, 3.5세대 WiMAX 그리고 DMB, 모바일 IPTV 등의 테스트, 시험 평가를 위한 시설들을 단계별로 구축할 예정이다.
이러한 시설과 시스템이 구축되면 전 세계 이동통신 기술에 대한 모바일 테스트 뿐 만 아니라 모바일 관련 칩과 소프트웨어 등의 구비로 모바일 관련 중소기업은 물론, 관련대학의 자유로운 연구도 가능해져 R&D 기능 확보에도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단일규모로는 세계 최대의 모바일단말기 생산공장인 삼성전자 구미공장이 있는 구미시는 2세대 이동통신부터 차세대(4세대)이동 통신기술까지 모든 테스트, 관련 부품·소재에 대한 시험 인증, 평가가 가능한 모바일융합기술센터가 구축됨으로써 글로벌경쟁력을 갖추며 국내를 넘어서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모바일 중심도시’로의 발돋움이 기대된다.
박미영 기자 tks381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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