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낙동강 연안 정책협의회 창립총회 가져
경북도·경남도·대구시·부산시 단체장 `한자리\'
2010년 08월 31일(화) 03:56 [경북중부신문]
김관용 경북도지사, 김범일 대구시장, 김두관 경남도지사, 허남식 부산시장 등 낙동강 연안 4개 광역자치단체장이 한 자리에 모여 낙동강 살리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낙동강 주변 4개 광역자치단체는 25일 호텔 금오산 컨벤션홀에서 낙동강 연안 정책협의회 창립총회를 가졌다.
이날 창립총회를 가진 낙동강 연안 정책협의회는 낙동강 살리기 사업 추진 찬·반 등 이해 조정을 제도권내에서 논의, 낙동강의 무분별한 개발을 막고 연안권의 공동발전방안을 모색하며 강 유역 발전과 녹색성장을 위한 대(對) 정부활동에 공동으로 대응하며 정책협의회는 반기별 1회, 개최방법은 경북도, 경남도, 대구시, 부산시 등의 순으로 진행되고 향후 회의는 기초단체도 포함된 확대회의로 추진된다.
이날 창립총회에서 협의한 공동선언문에는 낙동강 수계의 친환경적이고 체계적인 상생발전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낙동강 연안 광역계획’을 공동으로 수립하며 낙동강 연안 공동체의 미래를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제도마련 등에 지역주민의 통합된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공동 노력하기로 명시했다.
또, 홍수·가뭄·수질오염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낙동강 본류는 물론, 지천 살리기와 오염물 유입차단을 위해 함께 노력하며 낙동강 하천구역내 수변생태공간조성 사업이 지역의 특성과 문화를 살린 명품사업이 될 수 있도록 공동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창립총회 이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김두관 경남도지사는 “보 건설과 과도한 준설에 대해 반대하는 입장이지만 치수, 수질개선, 생태공원 조성 등은 찬성하며 낙동강 살리기 사업과 관련, 국민과 도민이 걱정하고 있는 만큼 빠른 시간내에 입장을 정리하겠다.”고 밝혔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오늘 창립총회를 가진 낙동강 연안 정책협의회는 상당히 진일보된 모습이며 강의 개발과 보존에 대한 총론은 같고 다만, 각론이 각 지역마다 다를 수 있는 만큼 단계별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한편, 낙동강 연안 정책협의회는 지난 6월 9일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공식제의하면서 추진되었다.
박미영 기자 tks381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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