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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 초선에 대한 배려?
구미시의회 예결위원, 11명 중 1명만 재선
2010년 09월 07일(화) 02:38 [경북중부신문]
 
 구미시의회가 최근 진행된 제2차 추경예산과 관련하여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들을 대부분 초선으로 선임해 시민단체로부터 비난받았다.
 이번에 예결위원로 선임된 11명의 위원 중 10명이 초선이고 나머지 1명만 재선이다.
 23명 구미시의회 의원 중 9명이 재선 이상 의원이다. 의장을 제외하면 8명.
 그렇다면 적어도 제6대 구미시의회 등원 이후 처음으로 진행된 예산심의인 만큼 일정 정도의 재선이상 의원이 참여해 예산을 심의했던 경험을 초선의원들에게 전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이다.
 추경예산 심의인 만큼 초선 의원들에게 경험을 쌓게 하기 위해 초선 의원들 위주로 예결위원회를 편성했다는 긍적적인 부분도 있겠지만 이보다는 내년도 2011년 본예산 예결위원회 구성시 기득권 확보를 위한 사전 작업이라는 것에 더 무게를 두고 있는 시각이 더 설득력을 얻고 있다..
 구미시의회의 그동안 통상적인 관례상 예결위 위원 선임은 서로 번갈아 배정하기 때문에 이번 예결위에 선임된 위원은 다음 예결위에 선임되기란 쉽지 않다.
 또, 특정 지역의 의원이 모두 선임된 것과 모두 선임되지 않은 것도 문제로 지적된다.
 물론, 구미시의회 의원인 만큼 특정 지역을 구분한다는 것은 다소 무리가 있겠지만 구미시의회 의원이기에 앞서 분명, 지역구가 있는 시의원인 만큼 예결위 선임에 있어서도 지역적인 측면을 안배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특정 지역은 이 같은 부분이 간과되었다는 것이다.
 의장을 제외한 22명 의원은 누구나 예결위로 선임, 활동할 수 있다. 그러나 처음으로 진행된 예결위인 만큼 분명, 재선 이상 의원들은 선배 의원으로서 초선의원에 대한 배려와 지역구에 대한 배려를 고민해야 한다.
 작은 것을 얻기 위해 큰 것을 잃어버리는 우(愚)를 더 이상 범하지 않기를 시민들은 기대해 본다.
 한편, 이번 2차 추경예산은 537억원이다.
남민정 기자  day@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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