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옥성면 옥관리에 건설중인 구미시 승마장 및 공동육성조련시설이 오는 2011년 1월경 완공되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농촌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부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구미시 승마장 및 공동육성조련시설은 농림식품부가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지원하는 농림사업으로 부지 최소면적을 5만㎡로, 후보지 7개소를 선정해 법령적 제한 여부를 관련부서와 검토 및 협의회를 거친 후 3개소로 압축, 농림사업지침상 선정 우선순위, 소요사업비, 가축사육가능지역, 지역균형발전 등을 고려한 결과 구미 옥성면 일대가 선정되었다.
구미시는 2007년 농림식품부에 사업을 신청, 사업설명 및 현지 평가 등을 거쳐 타 지자체와 경쟁해 2008년 사업 지원이 확정되었으며, 국·도비 31억5천만원을 확보해 현재 46%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한편, 구미시 승마장 및 공동육성조련시설은 1차 사업으로 사업비 72억원(국비 22.5, 도비 9, 시비 40.5)을 투입해 국제승마대회 및 전국대회가 가능하도록 국제규격의 실내외마장, 마사 등과 생활승마용 원형마장, 강변 승마길 4km 및 클럽하우스 등 편의시설을 갖추어 명품 승마장을 건설 중에 있다.
향후 2차 사업비를 확보해 경상북도와 구미시가 유치 추진 중인 2018년 세계 승마선수권대회와 전국승마대회 등을 완벽히 소화하기 위해 간이마사 150칸과 승마장 부속 시설인 위킹머신(말 운동시설)과 창고, 관람대, 삼림욕과 승마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산악승마 코스개발과 낙동강 승마길 40km 조성으로 산과 강 사이를 말이 달리는 전국 최고의 명품 승마장으로 자리잡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2011년 승마장이 완공되면 구미시는 지역 승마단체 및 동호회 협조를 통해 생활승마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어린이 승마교실, 마사회 지원사업인 초·중·고 승마체험 및 전국민 말타기 운동 등과 연계한 내륙최대의 국가산업단지에 입주업체를 대상으로 직장동호회 조직, 재활승마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시민들이 찾고 즐길 수 있도록 저렴한 사용료 책정과 각종 대회 유치 등의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승마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제고를 기대하고 있다.
구미시 승마장은 공동육성조련시설이 있어 숙련된 말 조련사를 채용해 인근 지역 승마장과는 차별화된 승마장으로 FTA 대체산업으로 전환 또는 기존 말 생산 농가 등이 생산한 망아지를 위탁받아 승용마로 조련, 고부가 가치의 승용마 육성을 통한 농촌의 새로운 소득원 개발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마필산업을 신축산업으로 육성해 농업 경쟁력에 크게 기여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외에도 구미시 승마장은 천혜 자연환경인 낙동강변에 위치한 강점을 충분히 활용하고 낙동강 살리기로 조성되는 수변공간의 인프라와 주변의 자연경관을 바탕으로 소득 2만불 시대의 시민여가 문화 활동의 다양화가 기대되고 있다.
또, 삶의 질 향상 및 정주환경 개선을 통한 생활승마 활성화로 도시민이 승마장 인근에서 생산되는 농·특산 가공품인 고추장, 된장, 목장형 요구르트 등의 친환경 먹거리 생산 및 전원생활 체험과 주변 관광 휴양시설인 옥성 자연휴양림, 원예수출공사 등 다양한 시설과 연계한 테마형 관광 상품 개발로 농촌의 활력증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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