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5기 시장에게 바란다’ 퇴근길 시민과의 대화가 열린행정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으며, 구미시 행정에 대한 관심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구미시의 노인복지 프로그램이 대다수 남녀 혼성을 대상으로 개최되고 있어 남성 노인들에게는 다소 애로점이 많습니다. 구미시가 여력이 된다면 남성 노인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설해 주셨으면 합니다”
지난 1일 선산읍사무소에서 열린 9월 퇴근길 시민과의 대화에서 선산읍 정상명 어르신이 시장에게 밝힌 건의사항이다.
구미시노인회 선산읍분회 같은 경우는 현재 실버 아카데미가 운영되고 있으며, 생활체조, 노래, 요가 등으로 노인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정상명 어르신은 “대다수 참석자들은 여성 노인들로 남성 노인들이 함께 참여하기에는 다소 불편한 점이 있다”는 것이다.
남성 노인들이 불편함이 없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복지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시장에게 요구했다.
이에대해 구미시 관계자는 “현재 구미시는 남성만을 위한 노인 복지 프로그램이 없다”며, “관리차원, 강사료 등 여러 가지 문제점이 뒤따를 것으로 생각되며, 검토해 보겠다”는 입장이다.
이외에도 여러 가지 건의사항들이 쏟아졌다.
선산읍 이보영(식당업)씨는 “문화예술회관 공연은 수준이 높고 아주 볼만한 프로그램이 많으나 시민들에게 홍보가 부족하다”는 것이다.
또, 옥성면 홍창식씨(축산농가)는 “구미를 대표하는 축산 브랜드가 없어 경쟁력이 떨어진다”며, “구미시 차원에서 브랜드 개발에 노력해야 하며, 축산농가들이 골고루 혜택이 갈수 있도록 지원 해 달라”고 주문했다.
해평면 노성용씨(근로자)는 “평생교육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직장인을 위한 프로그램을 구미시장 명의로 기업체 대표에게 공문을 발송해 근로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건의했다.
무을면 강병도씨(농업인)는 “여름철 음식물쓰레기로 악취가 심하다”며, “음식물 쓰레기를 매일 수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고아읍 이근수 아파트관리소장은 “아파트에서 사용하고 있는 음식물 쓰레기 수거통이 파손되면 1∼2회 정도 무상 교체해 주는 것을 파손될때마다 교체해 줄 것”을 요청했다.
장천면 박명화씨(근로자)는 “산동∼장천간 임시도로와 기존도로 만나는 지점의 파손된 도로를 조속히 보수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 “중소기업에서 연구소를 설치해 연구 활동을 하는데 에는 많은 비용이 요구되므로 시에서 중소기업 연구소 설치에 따른 지원을 해 줄 것”을 요청했다.
구미시는 시민과의 대화에서 나온 여러 가지 건의사항들을 최대한 수렴해 각 해당 부서로 전달, 민원 해결에 최선을 다 하겠다는 입장이다.
박명숙 기자 parkms0101@hanmail.net
박미영 기자 tks381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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