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교육과학기술부가 학교내외에서 발생하는 초등학생 성폭력 예방 및 안전한 학교생활 지원을 위해 ‘학생안전강화학교’ 1,000개교를 선정 발표한 가운데, 경북지역에는 80개교가 대상에 포함됐다.
발표 내용에 따르면 대상학교 선정은 시·도교육청이 지난 7월 12일부터 7월 30일까지 실시한 ‘학교안전상황진단’ 설문조사 결과 추천된 1천197개교와 경찰청이 6월 14일부터 6월 30일까지 실시한 ‘전국일제방범진단’ 현장방문조사 결과 1천212개교를 종합해, 학생 수 500명 이상의 학교 857개교를 우선 선정하였고, 500명 미만학교 143개교를 차 순위로 선정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 교육청 가운데 경북이 80개교로 가장 많았다. 부산 64개교, 강원 66개교, 경북 80개교, 충남 65개교, 전남 70개교, 제주가 16개교 등으로 전국 초등학교의 17%에 해당하는 총 1천 개교이다.
학생안전강화학교로 선정된 학교에는 경비실과 출입자동보안통제시스템 구축을 위한 시설비로학교당 2천750만원을 지원하고, 청원경찰·민간경비원 등 인건비·운영비를 학교별로 약 1천952만원을 관할 시·도교육청에서 지원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금년 말 운영결과를 진단하고, 시행상의 문제점을 보완하여 학생들이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구미교육청 관계자는 “7월말 학교안전시스템 점검 당시 CCTV 현황, 배움터 지킴이, 위험요소 파악 등 전수조사를 실시해 관내 50개 초등학교 가운데 도심 내 규모가 큰 학교 10개교의 명단을 통보한 상태”라며 “학생안전강화학교의 출입자동보완통제시스템 도입 및 청원경찰·민간경비원 등의 배치로 학교 건물 내 외부인 출입을 통제할 수 있어 안전한 학교 시스템 속에서 학생들을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한편 학생안전강화학교는 재개발지역 및 다세대밀집지역, 유해환경 우범지역 등에 위치하여 고위험에 노출된 안전취약학교로 선정했으며, 이 학교는 안전한 학교시스템 구축을 위한 국가차원의 특별지원을 받게 된다.
정재훈 기자 gamum10@hanmail.net
박미영 기자 tks381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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