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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균제·삼백초 첨가 돼지고기 탄생
올 년말 시중에 선보일 계획
금오산 바이오포크 법인, 구미브랜드 돈육 개발 용역의뢰 결과
2010년 09월 14일(화) 02:17 [경북중부신문]
 

ⓒ 중부신문
 구미시가 올 년말 생균제와 삼백초를 첨가 급여한 차별화된 돼지고기를 시중에서 맛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금오산 바이오포크 영농조합법인을 통해 단국대학교에 의뢰한 ‘생균제 및 삼백초를 이용한 구미 브랜드 돈육 개발’ 용역 연구 보고서가 나온 결과에 따른 것이다.
 이번 연구는 가축영양학 분야 저명교수로 알려진 단국대학교 김인호 교수팀이 1년동안 금오산 바이오포크 영농조합법인이 자체 생산한 생균제와 삼백초를 시험 돼지에 첨가 급여해 일당증체량과 사료효율, 영양소 소화율, 혈액특성, 육질특성, 지방산 함량 및 분내 악취물질 발생 등에 대한 연구를 수행했다.
 김인호 교수는 “연구결과 성장이 빠르고 근내 지방도 개선과 등심 단면적이 크며, 특히 불포화 지방산 함량이 높은 것으로 평가됐고, 분내 악취도 상당히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브랜드 돈육으로써 상당한 장점을 지니고 있다”고 평가했다.
 임필태 유통축산과장은 “후속조치로 브랜드 이름을 짓고, 브랜드 기초가 되는 종돈 통일과 주 문자 상표 부착 후기사료를 결정해 본격 급여하는 한편 유통주체를 찾아 협약을 체결해 본격 시중유통을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구미시는 제대로 된 돼지고기 브랜드를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06년 관내 양돈농가로 구성된 ‘금오산 바이오포크 영농조합법인’을 통해 고아읍 봉한리에 생균제 생산시설을 건립해 균수 활성이 높은 생균제를 양산해 이용하는 한편, 2009년에는 브랜드 작물인 삼백초 2ha를 직접 재배하는 등 브랜드 기초를 다져왔다.
 생균제는 장내미생물 균형을 개선해 숙주동물에 유익한 작용을 하는 살아있는 미생물로 가축에 이용되는 균주는 유산균, 효모, 고초균 등을 복합 또는 단용으로 이용된다.
 삼백초는 후추목 삼백초와 여러해살이풀로 땅속줄기로 번식한다.
 항암작용이 뛰어나며, 모세혈관을 강화해 고혈압이나 동맥 경화에 효과가 있고 해독 및 이뇨작용을 해 신장염과 부종 등의 치료약으로 쓰여진다.
박명숙 기자 parkms0101@hanmail.net
남민정 기자  day@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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