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어린 아동을 대상으로 한 성폭행 등 강력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지역 안보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범죄예방에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구미경찰서는 9일 경찰서 2층 송정마루에서 관내 5개 안보·보훈단체(구미 재향경우회, 구미시 해병대 전우회, 특수임무수행자회 중부지회, 특전동지회 구미지회, 구미 헌병전우회)와 아동보호활동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동영 구미경찰서장을 비롯해 김재수 구미 재향경우회장, 최종국 구미시 해병대 전우회장, 김중천 특수임무수행자회 중부지회장, 장상호 특전동지회 구미지회장, 손동춘 구미헌병전우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해 아동에 대한 성폭력, 유괴·납치 등의 강력범죄를 반인륜적 범죄로 규정하고, 지역사회로부터 추방하고자 상호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바탕으로 한 ‘민·경 협력 아동안전망 구축’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경찰에서는 정기적으로 아동범죄 예방 관련 자료 제공과 행동수칙 교육을 실시하고, 재향경우회 등 5개 연합 봉사대는 약 700명의 회원이 등·하굣길, 놀이터·공원, 주택가 골목길 등 우범지역에 대한 순찰 및 비행청소년 선도, 범죄예방 교육 및 홍보를 통한 아동보호활동에 적극 참여하게 된다.
김동영 구미경찰서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사회 아동안전망 구축을 위한 ‘민·경 협력치안활동’의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확신 한다”며 연합봉사대의 다양한 아동보호활동을 통해 아동이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사회를 구축하는데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정재훈 기자 gamum10@hanmail.net
박미영 기자 tks381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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