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부터 7일까지 전남 여수시 흥국 체육관에서 열린 제 58회 전국 씨름 선수권 대회에서 구미시청씨름팀이 단체전 우승과 함께 개인전 7체급 중 2체급을 석권하며 스초프 도시 구미를 빛냈다.
2004년 08월 16일(월) 03:38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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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팀 15개팀을 비롯 총 100여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치룬 이번 대회에서 구미시는 개인전 7체급(경장, 소장, 청장, 용장, 용사, 역사, 장사 급)에 참가, 경장급에서 조세흠, 용장급에서 김종남 선수가 각각 1위를 차지했으며, 용장급에서 윤원철 선수가 2위를 차지했다.
단체전에서는 마산시청팀을 꺾고 우승을 차지해 구미시가 씨름의 본고장임을 대내외에 과시했다.
이번대회에서 최우수 지도자상을 수상한 김종화 감독은 창단 첫해부터 전국 최우수 실업팀으로 정상을 탈환하는등의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15년동안 구미초교 씨름 코치로 젊음을 구미씨름 발전을 위해 바친 김 감독은 프로 구단에서 맹활약을 하고 있는 이태현, 박영배 (이상 현대), 임홍재, 강동훈(이상 엘지) , 김경덕, 김동욱(이상 신창)선수를 배출해 내는 등 구미를 씨름의 고장으로 자리매김시키는데 가교역을 담당한 것으로 평가된다.
그러나 구미시청 씨름팀이 이처럼 전국 정상을 탈환하는 등 유명세를 자랑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씨름 연습장이 없어 안타깝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특히 전국 18개 씨름 실업팀 중에는 12개팀이 이미 씨름연습장겸 숙소를 갖춰놓고 있다. 현재 전남 여수시의 경우는 5억5천여만원을 들여 씨름장을 신축중에 있기도 하다.
이와함께 정상의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씨름 선수들에 대한 연봉액도 상향조정되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실례로 의성군청은 최고 연봉이 7천만원이고, 동구청은 9천만원 선이다. 그러나 이들보다 시세가 월등한 구미시는 최고 연봉이 5천5백만원인 실정이다.
이에따라 상향조정이 안될 경우 선수 수급자체가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것이 일반적인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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