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설명 : 이용석 군수참모부장과 정창주 구미1대 총장 등 대학 관계자들이 실습장을 방문, 현황을 보고 받고 있다.)
군 기술 인력의 양성체계와 군 특수학과 업무 발전을 위한 ‘2010년 학·군 제휴 특수학과 발전 세미나’가 국내 대학으로는 처음으로 지난 15일 구미1대학에서 개최됐다.
육군본부, 특수학과 7개 대학 및 고교, 군수기술연구소, 실습지원부대 등 2백 여 명의 관계자가 대거 참석했다. 2004년부터 매년 육군본부 주관으로 군부대에서 개최돼온 이 행사는 올해 처음으로 군 특수학과 운영 대학에서 실시하기로 결정, 특수학과대학협의회장 대학인 구미1대학에서 열렸다.
구미1대학과 육군본부 군수참모부가 공동 주관한 이번 세미나는 ‘군 기술 인력의 양성체계와 군 특수학과 업무의 발전’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개회식과 주제발표와 토의로 구성된 세미나 1,2부로 진행됐다.
또한 현장견학으로 구미1대학의 특수건설장비과가 보유한 대형 실습실과 탱크, 중장비 등 각종 기자재를 둘러보는 현장견학 시간을 마련해 참가자들의 좋은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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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세미나에서는 이승재 군수관리과장(대령)이 2001년부터 운영한 ‘특수학과 업무 추진결과’를 발표하고, ‘특수학과 전역자에 대한 재취업 프로그램 개발’과 ‘전문학사 학위취득 지원제도 시스템 구축방안’에 관한 주제발표와 토의가 이어졌다.
2부 세미나에서는 박홍순 구미1대학 교수가 ‘특수학과 졸업생의 근무부대 방문을 통한 업무능력 향상 방안’에 대한 첫 주제발표를 하고, ‘특수학과 졸업생과 타 대학 졸업생의 성취도 비교를 통한 교육 발전방향’에 대한 주제발표와 자유토론이 이어지는 등 특수학과에 대한 다양한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
이용석 군수참모부장(소장·사진)은 환영사를 통해 “학군제휴가 시작된 후 지난 10년간 전국 평균 85% 이상이 기술부사관으로 임관하고, 군 기술인력의 핵심으로 그 역할을 다하고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육군의 전력향상에도 지속적인 밑거름이 될 것으로 믿는”고 밝혔다.
정창주 구미1대학장은 축사에서 “육군본부와 전국의 학군제휴 특수학과 관련 교육기관이 모두 모이는 큰 행사가 구미1대학에서 개최되어 기쁘고 감사하다”며 먼저 인사를 전하고, “미래형 기술부사관 양성체계의 발전과 학군제휴 특수학과 운영발전에 크게 기여하는 세미나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특수학과대학협의회장 대학인 구미1대학은 지난해 육군본부로부터 우수한 학사관리를 인정받아 입학생 정원을 40명 대폭 늘여 120명으로 확대한 특수건설장비과를 포함해, 올해부터 신설되는 국방의무과와 국방화학과에 각각 40명씩을 추가로 선발하게 되어 총 200명의 입학정원을 확보하게 됐다.
이로써 구미1대학은 군 특수학과가 3개로 늘어나고 기술부사관 200명의 정원을 확보해 영남 지역은 물론 군 기술부사관 양성의 메카로 전국적인 학군제휴 특성화 대학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게 됐다.
구미1대학 특수건설장비과 김기홍 학과장은 “졸업생들이 군 부사관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하면서 대학의 위상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 교육과정을 보다 강화해 군 전력향상에 기여하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재훈 기자〉
박미영 기자 tks381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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