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난달 28일 군청 제2회의실에서 2011축산사업 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간담회를 관계기관 및 축산단체 대표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최근 다국적간 FTA 협상으로 축산물 수입개방이 확대되고, 국제곡물가격의 불안속에 사료비와 생산비는 지속적으로 상승하며, 구제역, AI 등 가축 질병발생 위험은 높아지고 2012년 축산분뇨 해양투기 금지 시한을 앞두고 있어 축산농가들에게 시책방향에 대한 이목이 집중되었다.
칠곡군은 축산사업의 목표를 군정 슬로건과 같이 ‘주민이 행복한 칠곡’ 건설을 위한 ‘풍요로운 농촌 만들기’로 정하고 목표달성을 위해 ‘원활한 축분 처리’ ‘가축 질병 근원적 차단’ ‘사료수급 대책 추진’ ‘고품질 축산물 마케팅’ 등 4가지 핵심과제를 정하여 사업계획을 수립하였다.
2011년 세부사업계획을 보면 총 60건에 27억 8천 2백만원의 사업계획을 수립하였으며, 그중 국비사업은 12건에 1,051백만원, 도비사업은 28건에 629백만원으로 금년대비 1억 71백만원(11.3%) 증액 신청하였고, 군 자체사업은 조사료생산 장비 지원사업 등 일부사업은 농업기술센터로 이관하고 중복 또는 소액 분산지원으로 성과가 미흡한 것으로 판단된 13개 사업을 통합 페지하고 축산경영개선사업을 신설하는 등 총 20건에 11억 2백만원을 계획하였다.
특히 축산경영개선사업은 보조사업의 체질을 개선하기 위해 시범적으로 축산농가 신청에 의한 공모사업으로 추진키로 하였다. 산업과 축산담당은 신규 공모사업은 축종별 경경개선에 가장 필요로 한 사업을 자율적으로 선택 추진함으로서 축산농가 사육환경 개선으로 생산성을 향상하고 축종별 균형발전과 자부담 확대를 통한 농가의 책임성과 행정의 투명성. 형평성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장세호 칠곡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내년도 사업계획 수립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간담회는 주민 참여행정의 좋은 사례로서 축산인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것임을 밝히고, 10년후를 생각하여 내실있고 알찬 전업농으로 육성하여 돈벌이 되는 농업로 키워가겠다고 약속했다.
칠곡군은 현재 축산농가 1,100여호에서 소 14천여두 돼지 32천두, 닭 1530만수, 흑염소 2,800두, 양봉 2만여군을 사육 중에 있으며, 전업농가를 2010년 113호에서 2014년은 200호로 늘려 농가소득 1억원/년 이상농가 100호를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축종별로 조직된 협회(연구회)와 협의하여 정책사업을 발굴하고 사업성이 있는 사업계획을 지역특화 품목으로 확대 지정 포괄보조사업 등 국비사업을 적극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안현근 기자 doiji1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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