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왕산초등학교(교장 권용세) 제1회 ‘사랑 만들기 부자캠프’가 2일, 3일 양일간 왕산관에서 학생, 아버지, 봉사자 등 총 6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에 열린 사랑 만들기 부자캠프는 평소 바쁜 일상생활로 다소 거리감이 있던 아이들과 아버지의 관계를 보다 더 친숙하게 만들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1박 2일간 진행된 이번 캠프는 입소 첫날, 구슬 태극기 만들기, 기념사진 찍기, 만다라 꾸미기, 문패 만들기 등 재미있는 체험활동과 풍선 터뜨리기, 쿠키 만들기, 제기 차기, 단체 줄넘기 등 신나는 미니 운동회를, 또 가족 장기자랑, 게임 등 즐거운 놀이시간을 각각 진행해 아이와 아버지간의 정을 돈독하게 했고 둘째날은 부모와 자녀가 서로에게 사랑과 고마움을 표현하는 발 씻어주기와 미니 북을 만들어 편지나 시 형식으로 사랑 글쓰기 시간을 가졌다.
이번 부자캠프에 참가한 아이와 아버지들은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집이 아닌 공간에서 생활하며 평소에 잘 알지 못했던 서로간의 마음과 정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참여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를 마련한 권용세 교장은 “평소, 가장 가깝다고 느끼는 부자지간이지만 아이와 아버지간의 사고차이로 다소 거리감이 있는 것이 사실인 만큼 이번 행사를 계기로 좀 더 각별하게 부자의 정을 느끼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임주석 기자 scent03@yahoo.co.kr
남민정 기자 day@nate.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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