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족 최대명절인 추석이 지난주였습니다. 늦게나마 지역민들에게 인사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구미시민 여러분 풍성한 한가위 되셨습니까? 저도 우리 시민들 덕분에 참 행복한 추석을 맞을 수 있었습니다.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아오신 출향인사들도 만나서 우리 구미에 대한 발전상도 말씀드렸고 또 밖에서 보는 구미에 대해서도 잘 들었습니다. 아직은 추수하기 이르지만 농촌 들녘도 돌아보며 지난 태풍에도 무사히 지나간 것에 대해 감사의 마음도 가졌습니다.
추석연휴동안 수도권은 폭우로 인해 엄청난 피해를 입어서 많은 우려를 했는데 다행이 우리 구미는 별일이 없었습니다. 구미시가 ‘재수 좋은 땅’이라는 생각이 이번 연휴 내내 들었습니다. 우리 구미시민 여러분도 ‘재수 좋은 땅’에 사는 시민답게 정말 좋은 일들만 있기를 기원합니다.
◆ 남유진 시장님께서는 민선5기 방향을 ‘함께 하는 시정’으로 정하고 시민들과 다양한 소통방법을 모색하고 민생현장 방문, 대형 프로젝트의 내실 있는 추진, 구미경제 살리기 등 현안업무에 주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주력하겠다고 밝힌 현안업무란 어떤 것들인지?
민선 5기를 시민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함께 하는 시정’을 이뤄나가는 기간으로 잡았습니다. 지난 민선 4기는 국가5공단, 부품소재전용단지, 1공단 리모델링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반들을 유치하는데 성공했으니 이제는 시민이 함께하고 공감하는 시정을 펼쳐가야죠.
그것이 유치한 대형프로젝트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이끌어가는 발판이 되는 것이기도 하고 또 지역경제 활성화의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니까요.
그래서 공무원들의 일하는 방식도 개선하고 생활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쳐나갈 것입니다.
시민 모두가 일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풍족한 일터’를 키우고 가 볼 곳, 여가와 문화, 레저를 즐길 수 있는 ‘충분한 쉼터’ 마련과 교육, 복지 등 시민 모두가 구미에 사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행복한 삶터’를 5기 방향으로 잡은 이유도 이 때문입니다.
그 중 첫 번째 실천으로 안정된 일자리 창출 및 서민생활경제 활성화입니다. 생애적 기업일자리 30,000개, 친 서민 사회적 일자리 24,000개, 중소기업 고용안정 및 신규일자리 창출 8,000명 등 일자리 7만개를 창출해낼 것입니다.
국가5공단「구미하이테크밸리」조기 조성 (9.34㎢, 1조 8,082억원), 4공단 확장단지 조성 (2.46㎢, 8,778억원), 경제자유구역「디지털산업지구」조성 (6.24㎢, 1조10억원), 1공단 리모델링 (2,146천㎡, 1조 9,000억원) 등 대형국책사업을 조기 완성하고 첨단 산업을 선점하는 한편, 국내·외 선도기업 80개사, 10조원 투자유치, 신성장동력산업육성을 통해 글로벌경쟁력을 강화해나갈 것입니다.
또 도·농 상생기반구축과 선진농촌의 새 틀을 마련하고 글로벌교육특구 육성 및 명품 교육도시기반 확충에도 노력해나가는 한편 시민모두가 행복한 생활현장의 참 복지 도 실현해나갈 것입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체육·관광기반 조성과 박정희대통령 얼 계승 및 명소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새로운 교통체계 구축 및 도시명품화를 추진해나갈 것입니다.
이를 위해 행정의 서비스 질을 높이고 행정의 경쟁력제고와 국제적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인력·전문가그룹 시정참여를 확대하고 국제단체가입 활동, 국제교류 및 국제행사 적극 유치를 통해 세계도시로 위상을 제고해 나갈 것입니다.
ⓒ 중부신문
낙동강 살리기 사업 통해 시민 여가·휴식공간 확보
국제교류·행사 적극 유치로 구미 위상 `업그레이드'
◆ 현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낙동강 살리기 사업과 관련, 구미시가 가장 많은 수혜를 받는 지역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사업들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낙동강 살리기 사업과 관련, 구미시가 가장 많은 수혜를 받는 것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선산읍 원리에서 해평면 월곡리를 연결하는 구미보(6.23km)는 저류량이 53.5백만㎥로 구미시민이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물을 저장하게 되며 이로 인해 홍수를 예방, 시민들의 재산을 보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수량의 증대로 물 부족 해소 및 3∼4급 수질이 수영 가능한 2급 수질로 개선됩니다. 또, 갈수기때 유량확보를 통해 강 기능 회복 및 가뭄을 예방하여 농업용수 및 공업용수 확보가 가능합니다.
늘어난 수면을 이용한 수상스키, 요트 등 수상레저 시설을 설치, 시민들이 다양한 여가활동을 통해 삶의 질적 향상이 기대되며 4대강 사업으로 확보되는 낙동강 본류의 풍부한 물을 이용, 친수공간과 복개천 복원을 통한 녹색 수변공간 조성으로 정주여건을 개선, 40만 지역주민 및 공단근로자, 금오산을 찾는 500만 관광객에게 휴식공간 제공과 도심문화 재창출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특히, 고아읍 괴평리, 양호동 일원, 총 64만여평에 조성되는 다목적 체육시설은 구간별 주제를 설정(체육시설, 연꽃단지, 계절형풍경단지, 파크골프장, 습지, 피크닉장 등) 추진되고 있는데 상류에는 환경보전 및 복원구간, 중류에는 친 환경 정비구간으로 다목적 체육시설 13개 종목 배치, 하류에는 천변 습지 및 환경보전구간으로 각각 조성됩니다.
◆ 구미시는 공단을 든든한 백그라운드로 해서 발전하고 있는 도시입니다. 그 만큼 내부적인 투자도 중요하겠지만 지속적인 외부 또는 외국 투자가 이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대한 견해는?
이미 모든 시민들이 알고 있다 시피 올해 7월 1일 출범한 민선 5기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이를 위해 투자유치 목표를 민선 4기의 두배인 10조원으로 정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올해에만 벌써 12개사 2조 474억원의 투자유치와 근로자 8,857명의 고용창출이라는 엄청난 성과를 이루어 냈으며, 그 중 LG계열사의 투자가 5개사 1조 7,765억원에 근로자 6,080명 고용으로 지역경제에 엄청난 활력을 불어넣는데 일조를 했다 하겠습니다
이러한 엄청난 성과 뒤에는 지난 민선 4기부터 지금까지 우리시가 국내·외 투자유치를 위해 적극적이고 과감한 투자유치활동 전개의 결과라고도 할 수 있다. 회사의 신규투자 정보나, 투자에 관심이 있는 회사가 있으면 시 투자유치단을 구성하여 국내든 국외든 어디든지 시장이 직접 찾아가서 투자인프라에 대해 설명을 함으로써 구미에 대한 신뢰감을 심어주었고 또한, 구미로 방문토록하여 직접 눈으로 확인케 함으로써 또한 확신을 심어주었고 이러한 노력의 결과가 이제 나타나고 있다고 하겠습니다.
그중에 대표적인 사례를 보면 수도권 이전 기업인 LS전선, 태양전지부문의 STX솔라, 아바코, 카메라 모듈분야의 삼성전자 디지털이미지사업부, 휴대폰 터치패널의 모린스 등이 있으며, 대표적인 외국인 투자기업으로는 LCD유리기판분야의 아사히글라스, 첨단소재필름분야의 도레이첨단소재. 이차전지분야의 엑슨모빌, 신일본석유, 태양전지분야의 산코코리아 등이 있습니다.
또, 구미는 국내·외 글로벌 기업 투자유치를 위해 구미하이테크벨리와 구미디지털산업지구 조성, 1공단 리모델링 등 대규모 프로젝트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부품소재전용공단에 최첨단 글로벌 부품소재 기업의 유치를 통해 관련 산업을 집적화시켜 구미시가 신재생에너지 산업 및 글로벌 부품소재기업의 허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활발한 투자유치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습니다.
◆ 지역신문의 역할에 대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지자체들에게 홍보는 주민들의 자치의식을 높이고, 건전한 여론을 주도하고 형성해 행정에 올바르게 반영함으로써 지방자치의 성공을 이끌어내는 역할을 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지역언론은 바로 이러한 홍보매체로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물론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고 세상과의 소통하는 창구 역할도 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의 공기로서 올바른 여론 형성에도 주도적인 위치에 있습니다.
자치단체와 지역주민간의 신뢰를 형성하고 가교역할을 통해 더욱 다양해진 지방행정에 있어서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주민의 욕구를 충족시키는데 기여하는 것 또한 지역언론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40만 구미시민들이 구미라는 공동체사회에서 더불어 살아가는데 멋진 공기가 되어주길 바랍니다.
임주석 기자 scent03@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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